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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과 설계는 사실 좀 다르죠. 설계는 시공을 위한 서포트 작업이죠. 하지만 시공과 설계가 같이 합쳐서 해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 말이 통해야 합니다. 업무 용어, 부재사이즈, 시공방법, 일정관리등... 특히 현장은 설계대로만 갈 수 없는 여건이 분명이 존재함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처음엔 좋은 사수 밑에서 배우는걸 추천합니다. 자격증은 있는 것이 좋아요, 신입이라 아무것도 없는것보다 이사람 전공은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알겠구나 하는 기준이 되겠죠. 하지만 빨리 취업하고 시공쪽으로 준비하고 싶으시면 현장 일용직 알바라도 좀 해보고 그게 청소던.. 아님 공사현장이 이런거구나 감이라도 익히시고 들어가면 아무것도 모른상태서 들어가는것보다 자소서에 이런일을 했다고도 기입하면 회사입장에선 그래도 열정이 있는 청년이구나 생각할겁니다. 남자는 대체적으로 시공으로 많이 빠집니다. 진짜 설계를 끝장나게 잘하지 않는이상 시공으로 가더라구요. 물론 추후 설계를 하고 싶다 하면 시공을 먼저하시고 설계로 하면 더 빠르게 익히실 겁니다. 연봉은 경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시공이 더 많더라구요.. (더 오래 일하고 힘들어서..) 그래서 워라벨은 사실.. 현장이 잘 무너지죠.. 공기를 맞추고 야간 작업도하고 주말도 없을때가 많구요... 이분야는 배우고자하는 열정과 무에서 유를 창조할때의 쾌감으로 보람으로 일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고객이 만족할때... 이일에 쟁이가 되고싶으시면 첨엔 엄청 힘들겠지만... 정말 하고싶으신지 결정하시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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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
Q인테리어 시공과 설계쪽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