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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힘내세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잖아요.
초조하고 암담한 기분이 든다는건 아마도 님께서 열심히 도전하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알수없었을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면접을 한참 보러다닐때 님이하신 말씀대로 딱 그런기분 이었답니다.
출근을 하게 되었을때 정말 지친다고 생각될때 지금의 이 마음을 되세겨보면 한번은 웃고 넘어갈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면접볼때 잘봤는데 입사가 어렵다고 연락이 오더니 몇달뒤 전화와서 일할때 방향을 알려달라고 하더니 일년후에는 사람을 구하니 다시 지원해 달라는 연락도 받았었더랍니다.
지금이야 헤프닝이라고 하고 넘어가지만 채용도 하지 않아놓고 일처리 방향을 묻다니 ...... 세상이란~참....
님의 자리는 있어요. 그게 어디인지 어디에 앉을지 찾아가는 과정이니 포근함을 느낄수 있어 좋은 이 계절에도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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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
Q시간이 갈수록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