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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직장은 월급 100만원의 게임회사 인턴이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이 조건이었기에 결국 전환도 이뤄냈지만 이후에도 연봉은 만족하지 못했죠. 그러나, 그때의 경험만큼은 아직도 되새길 만큼 사회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기 위해 뛰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무기계약직의 경우, 말씀하신 후자에 더 가까울 것 같네요.. 대부분의 회사가 공시되거나 우리가 볼 수 있는 자료보다 실제로 더 적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장에서 돈이 중요한 여건이라면 해당 회사 입사는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혹시라도 내가 생각이 있어 이곳을 첫 직장으로 정했고 열심히 오로지 무언가에 열정을 갖고 일해 볼 생각이 있다면 한번 다녀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남의 일에 왈가왈부 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너무 무책임해 보일 수 있기에... 다시 한번 제 조언을 정리해보자면, 돈이 지금부터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면 다른 곳으로! 아니다, 난 이 일에 흥미가 있고 첫 사회생활로 부딪혀 볼 생각이 있다면 적은 기간이라도 다녀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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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
Q첫 직장으로 산인공 무기계약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