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한 답이 좀 늦었네요.
요새 취업이 참 쉽지않죠…
사실 저는 졸업후 항공사에 취업한 케이스라 전공을 살려서 잘 취업한거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전문대로써는 항공사 취업해서도 어느정도의 차별을 두곤 있어요. 사실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항공과라는 메리트로 4년제를 포기하고 갔을수도 있겠지만, 사실 인서울 특히나 서울대 연고대 성대를 갈 실력이였다면
항공과를 가진 않았겠죠. 항공사에 들어오시는분들은 2년제 제외하고는 다 저 레벨급의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하는일도 다르고, 대우도 다르고 진급도 달라요.
그걸로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간혹 있긴한데, 그럼 사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저기를 가서 그룹 대졸공채로 들어와야죠.
그래도 항공사는 수과대 출신 승무원, 지상직들이 많아서 나름 수원과학대라고하면 아~ 항공과 나왔구나. 이정도는 알아요.
그리고 다행히 취업한 사람들이 일을 열심히해서 인식은 좋더라구요.
취업시장에서 전문대를 커버할 수있는 건 어학실력밖에 없어요. 아니면 편입이나 학점은행제로 학위취득후 대학원을 가야죠.
근데 학점은행제는 딱히 취업할때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학위가 중요한건지, 사실 학벌이 중요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항공사 취업 요새 어려워요.
승무원을 꿈꾼다면 그나마 기회가 많지만, 지상직은 잘 뽑지않고 뽑아도 자회사, 계열사로 뽑아서 딱히 메리트가 없어요. (복지나 연봉에서도.. 사실 추천하지않아요ㅠㅠ)
일단 영어공부 열심히하세요. 그거밖에 없는것같아요.
영어잘하면 항공이나 여행업계에서는 다들 좋아해요.
토익성적이 아닌, 회화실력 작문실력을 기르세요.^^ 그리고 취업해서는 무조껀 실력으로 승부봐야죠. 일잘하고 싹싹한 신입사원으로!
화이팅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후배님^^
댓글 0
2018.07.17 |
Q사회에서 전문대라는 타이틀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