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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무경험의 주간적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기존 pc기반은 정보전달목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콘텐츠를 보기좋게 많이 배치하는데 치중되어있었습니다.
아이폰이 나오면서 폰이 단순 전화기능이 아닌 간략한 정보기능을 가지면서 웹기반 콘텐츠를 폰에서도 보이게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발생한게 정보의 과다를 그 작은 폰에서 잘보이게 만드는 문제가 생긴거죠.
그러면서 단순정보전달에서 정보를 어떻게 작은 화면에서 효과적으로 보이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면서 사용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야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ux 사용자의 경험을 기반으로한 작업들이 발생했죠.
기존 기획자들은 웹기획자들인 경우가 많고, 사용자의 욕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영역이 설계와 기획의 영역까지 아우르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래서 해석들은 다양합니다. 기획인가 디자인인가에 대한 혼재된 상황에서 회사마다 다 다르게 해석하는 것도 맞습니다.
웹과 모바일의 변환에 따른 반응형에 대한 대응이기 때문에 필요할진 모르지만 앱기반으로 작업할 경우는 또 다른 문제죠.
그래서 ux관련해서는 유독 모바일이 많은 겁니다.
웹은 화면도 워낙 크고 기존 보여주고자 하는 모든 데이타를 쏟아부어도 상관없는 환경이지만 모바일은 작은 화면의 특수성, 디바이스별 특징들을 고려하고 다른 os 기반의 액션들을 이해해야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은 ux기반과 디자인의 특수성, 그에 맞은 기획설계가 맞물려있습니다.
단어는 공통으로 쓰고 있지만 회사마다 역할이나 이해하는 방식이 다르니 그 회사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들어볼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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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
QUX디자인 실무 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