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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께서 생각하는 출판에 관한 업무는 에디터 영역, 즉 기획, 편집 직군입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직군의 사람이 관여되는데, 전반적인 책을 기획하고 저자를 섭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총괄하는 업무를 하는 게 에디터(기획, 편집 영역)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외에 디자인, 인쇄/제작, 영업/마케팅 직군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게 되는데, 큰 규모의 출판사일 경우에만 내부에서 직접 진행할 여력이 되고, 그외에 중소 계열의 출판사들은 대부분 외부 인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제작 파트는 책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관장하는 직군인데, 종이와 인쇄 일정, 품질, 인력, 배송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직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기획, 편집 파트와 제작 파트는 엄연히 완전 다른 직군이니 지원 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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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
Q도서 제작 / 편집 어떤 차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