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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이 뭐를 중요시 하는 지가 중요합니다.
1. 워라밸을 중요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취업이 유리합니다. 제가 교통안전공단에 잠시 책임연구원으로 있어 봤는데 업무강도나 질이 사기업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의 경우는 유일하게 야근수당이 있는 직업이라 9급으로 입사해도 초봉은 약 3000만원 초반을 받게 되며 업무는 일반 설계직 또는 시공사를 관리 감독하게 되므로 사회에서 인정받는게 다릅니다.
또한, 불필요한 야근이 없어서 워라밸을 이루기 쉽습니다.
2. 공무원 다니다가 힘들면 퇴직후 타과 학사 편입
공무원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대학 편입이 굉장히 쉽습니다. 그래서 퇴직하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과에 편입하고 다니기를 추천합니다. 사기업에서 다니는 경우에는 윗사람의 눈치를 봐야하는 경우가 많으며 회사에서 조아하지 않으므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다니기를 추천합니다.
3. 토목직 사기업이나 공기업 준비
학점이 낮으면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공무원인 경우에는 기술직의 경우 미달입니다. 이걸 전부다 오해 하시는데 경기도 공무원 기술직을 보시면 영어가 과락이여서 거의 정원을 채우질 못합니다. 일반 행정직은 경쟁율이 30~40대 1이나 기술직의 경우는 피기만 합격하면 웬만하면 다 합격할수 있습니다. 제 회사에 있던 신입사원도 공무원으로 가서는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는 걸로 봐서 그렇게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공무원이 적성에 안 맞는 경우도 있으나, 그건 나중에 들어갔다가 보직 변경 및 타회사로 이전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향후 10년후에는 토목기술직이 사람이 없어 귀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진로 선택시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토목직 27년차의 설계사 임원으로 시공사와 공공기관 설계사를 모두 경험한 선배로써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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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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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토목직 공무원 준비중인데 고민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