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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토익같은 어학능력은 필수.
그 외에 경쟁력을 가지고 싶다면 본인이 지금껏 대학생활동안 해왔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그것을 지원하고자하는 직무와 어떤 식으로 연관지어서 남들과 다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예상하는 내용이나
혹은 이거 하나만큼은 남들보다 월등히 잘해낼 자신 있다 하는 것을 어필하면 됩니다.
어차피 어느 회사를 가든 신입은 큰 거 안 봐요.
이제 막 옹알이 시작한 애기한테 걸음마는 뗐겠지, 숟가락질은 혼자 하겠지 기대하는 거 본 적 없잖아요.
남들 하는 만큼의 옹알이만 해도 중간은 가고, 거기서 `엄마 아빠` 말할 수 있으면 천재 되는 겁니다.
남들이 하는 만큼은 했는지, 그리고 그 외에 추가적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들인 적이 있는지 처럼.
남들이 쌓아놓은 것들을 쌓아두지 않았다면 이 사람은 그 시간에 대신 어떤 걸 해왔는지.
남들이 쌓는 스펙이든, 혹은 남들은 생각하지 않은 본인만의 자기계발 과정이든 간에
뭔가를 피터지게 해왔다는 걸 어필하고 입증해낼 수 있으면 됩니다.
되게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답변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게 팩트에요.
반갑게도 같은 학교 같은 학부 후배네요.
멀쩡히 직장 잘 다니다가 다 때려치우고 이런 저런 경험 쌓은 뒤에 다시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인생 `존나` 길고 할 것도 `존나게` 많아요. 힘내요.
영어는 취업 목적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해두면 여러모로 편할 일이 많습니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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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
Q토익이 꼭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