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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정반대의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저는 학기중 연 닿은 중소기업에 취업해서 10년 다니면서 글 쓰신분처럼 스펙을 더 갖춰볼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회사가 작을때부터 다녀서 안해본 일이 없지만(설계, 생산, 시험, 현장설치, 유지보수, 영업)
지금 연봉이 중견/대기업 신입과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뻔한 얘기지만 어떤 회사, 어떤 직무라도 회사 분위기가 좋으면 내성적인 성격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고민이 되신다면 설계 쪽에서 일 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람과 소통하는 것보다 컴퓨터 앞에서 혼자 일하는 시간이 더 많거든요. 이직에도 좋은 직무구요.
스펙이 좋으셔서 갈 수 있는 회사는 많으니 구직 앱/사이트를 통해 리뷰 참고하셔서 괜찮은 회사를 찾고
잠깐 취업하셨던 곳에서 안 좋은 경험은 잊으시고 더 늦기 전에 취업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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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Q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궁금(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