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일단 저는 생물학과를 나왔구요.
저는 졸업할 때 일단 전공을 살렸을 때 내가 갈 수 있는 회사를 먼저 고민해 봤구요.
교수님께서 제약회사 실험실에 추천해 주셨지만 그닥 마음이 끌리지 않아서 포기...
그다음 내가 자신있고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뭘까 고민하다가 컴퓨터 쪽을 선택했습니다.
4학년 2학기 때 원서 딱 한 번 넣었는데 붙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출근하게 된 첫 직장이 현주컴퓨터(지금 분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좀 다니다가 현대멀티캡(현대전자 컴퓨터 사업부) 이직. 좀 다니다가 현대홈쇼핑 컴퓨터/IT 전문가로 이직.... 어쩌다보니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IT업계 쪽으로 직업을 갖게 되었답니다.
전공을 살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단. 취업한다고 모든게 끝나는 건 아니에요.
열심히 또 열심히....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에 임하셔야 한다는 걸 절대 잊지 마세요.
그럼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
2019.04.25 |
Q12학번 무역학과 취업 고민 많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