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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출판 1지망, 학원 2지망, 방송 3지망으로 졸업반 때 생각하다가 방송 일을 하게 되었어요. 경력이 3-4년이 지나도 월급은 오르지 않고, 프로그램은 없어지고 제작 환경도 열악해서 경력증명서를 뗄 수 있는 곳으로만 취업을 노리고 있어요. 출판사는 외부근로로 2곳만 학생 때 방학에 일을 했어요. 어플라이하는 곳은 모두 연락이 없었고요. 작년에 문예중앙과 작가세계가 휴간하고 세계의 문학도 없어진 걸로 알아요. 출판계는 줄줄이 도산하는 느낌, 교정교열도 전산화 되니까 4년제나 출판학교를 수료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걸로 압니다. 졸업동기들 중에서 출판학교를 수료하고 편집자가 된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어느 분야든 요즘 시대엔 쉽지 않습니다. 마음이 안쓰러워서 장문의 상담 문자를 보냅니다. 꼭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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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
Q어떤 곳으로 지원을 해야할지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