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와 비슷한 두려움을 안고 있네요. 저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하긴 두려운데 다른 길도 안 보여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건 봉사활동이었어요. 내 효용가치가 하락한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 없어서 남에게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걸 해보자고 한거죠. Vms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보면 봉사활동 진짜 많아요. 사무보조를 해도 좋고 어린이캠프 보조교사를 해도 좋고 연탄나르기도 좋아요. 그렇게 활동반경을 조금씩 넓히면서 이것저것 지원했어요. 국토대장정, 봉사활동, 취미배우기, 알바, 인턴... 이건 제가 하고싶었던 것들이라서 아마 작성자님은 제가 보지 못했던 분야를 찾아서 활동할 수도 있겠죠. 그땐 이런건 취업에 도움 안되겠지만 그냥 해야지, 싶었는데 돌아보니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야에 지원했던 걸 깨달았어요. 또 도움이 안된다고 해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 기분전환이라도 될거고, 결국 아무것도 안한 것보단 좋은 결과인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저런 대외활동 가보면 24,25살 정말 많을 거예요. 걱정마요. 그때 제 친구들도 저보고 늦은 나이라고 했지만 이제보니 그때에 안했으면 지금 훨씬더 막막하고 후회했겠다, 싶어요. 저도 아직 취준생이라서 이 길이 정확히 어디로 인도해준다고 말은 못해드려요. 그래도 작성자님 나이에 똑같이 두려워했던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지금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도 아직 두려운게 정말 많지만 작성자님은 제 이야기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덜하길 바라요.
댓글 0
| 2019.10.14 |
Q자소서 및 면접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