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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사일 오래 하고 있지만... 참.... 후.....
강사들은 일반적으로 프리랜서로 계약을 합니다. 물론 정규직으로 근무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거의 없고,
규모가 작으면 정규직으로 강사들에게 근무 시키지 않습니다. 강의가 없어도 돈을 줘야되니 돈이 아깝거든요.
아마 주 5일 기준으로 말한거보니 제가 봤을땐 원장이 5일 기준 근무 했을때 강사가 챙겨가는 돈이 210이다 라고 했을 겁니다. 중요한건, 210이 4대보험이 아니라 프리 계약으로 시급 * 시수에서 3.3% 떼고 주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의를 최소 몇개 이상 맞춰주겠다 이런것도 보장을 받아야 되는데, 제가 봤을때는 강사로 처음 일을 시작하시는 거라 이런 사전 정보 없으니까 이걸 노리고 원장이 후려치는 겁니다, 당장 인원이 없고 대충 때워주면 되거든요.
전임자가 두달 일하고 잠수 탔다고 했죠? 그 때부터 생긴 똥이 커져서 글쓴이님에게 온겁니다.
그리고 그냥 나 이제 못하겠어요 ㅂ2 하고 그만 두면 뭐 아무런 조치 못합니다.
그리고 연급여를 12로 나누어 두달치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그런 불공정 계약이 어딨습니까.
소송? 못해요 일반적으로 내가 저놈때문에 손해 본거 입증? 개 힘듭니다. 그럴시간에 그 원장놈은 그냥 또 만만해보이는 애 찾아서 땜빵 시킵니다. 왜냐? 손해라고 하다면 수강생 환불인데 `강사가 없어서 환불 해줌니다.` 이러면 동네 소문 쩔겠죠?
결론은. 나 안해! 시전하시고, 나오시고 딴데 구하시고, 다른데 가실 때 꼭 시급확인!, 최소 보장되는 수업개수! 이걸 확인하시고, 그리고 수업 들어가기전에 계약서 쓰시면 됩니다. 그때까지 숙소 이런거 계약하시면 안됩니다.
강사일 하면서 드러운거 많이 봤는데 아직도 일반 학원들은 아직도 저러고 있는게 쇼킹하네요....
댓글 3
2023.04.07 |
Q계약 해지 원하면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