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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시는 단계셔서 걱정이 앞서실걸로 보여지네요, 면접다녀오신곳들의 작업환경이 열악했던것도 한 몫 했겠어요. 제가 치위생사로서 10여년간 겪은 치과계에 대해 첨언을 하자면 저도 1년차때 기공소 견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분진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긴 해요, 하는 일이 기공이기에 당연하죠, 요리하는 주방이 덥다 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다만 분진작업이 이루어지는데 마스크 없이 하는 곳은 거의 없었어요.. 작업하다보면 까먹거나 본인이 종일써서 답답해서 빼거나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거나 등등이었던 것 같아요. 본인이 마스크 항상 쓰시면 되는거구요, 제가 일해본 곳들은 의뢰하거나 기공소가 상주해 있거나 했는데 상주해 계신분들도 다 마스크 쓰고 작업하시는데 본인이 분진날리지 않는 작업(골드주조같은/파우더빌드업같은/왁스모델링같은 등등)이 아닌것들은 그냥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외람된 얘기가 될 수 있겠지만 치과에서도 페이스쉴드 꼭 챙겨 작업하는 사람도 있고 마스크만 쓰고 일하는 사람도 있고 해요,, 내몸 내가 지킨다! 하면서 착용하고 작업하는거죠,, 말씀하신 천장내려앉을것 같은 곳은 거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일반 기공소를 많이 다녀본건 아니라 어떻다는 좀 그런데,, 치과에 상주해 있는 곳들을 눈여겨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작업환경이 말씀하신 것 보다는 훨씬 좋으실거에요, 제가 겪은 곳들은 다 좋았거든요,, 걱정이 많으시고 선택기준에 도움이 되시라 끄적끄적해 봅니다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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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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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면접을 보면서 너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