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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차이입니다. 저 처음 다닌 설계사무소는 총괄소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 해줬습니다. 일개 신입사원한테요. 요 업계 있으면서 느끼는건데, 자기는 정말 힘들게 배웠는데 요즘 애들은 캐드에 3d프로그램 쓰면서 날로 먹으면서 근성 없다고 생각하는 속된 말로 꼰머 마인드 가진 사람들은 어디가나 있습니다. 그걸 변화를 인정하면서도 자기 못하는걸 젊은 친구한테 배우려는 멋진 어른도 있는거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길 높이려고 하는 못된 어른도 있는겁니다.
퇴사 같은 이야기는 다른 분들도 이미 말했으니 이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입,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못한다고 멸시를 당하는건 당연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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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
Q보통 회사분위기..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