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베이커리 업계 열악하더니 진짜네요...
베이커리 학원 4개월 과정 후 면접보고 다니는데 ㅋㅋㅋ 광주에 알만한 큰 빵집은 일이 힘들어서인지 면접도 쌀쌀맞게? 대충보더라구요. 5분만에 면접이 끝났습니다 .. 허탈... 심지어 면접실도 아니고 대충보는 느낌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압박면접 없어진 추센데 살짝 압박면접 느낌받았어요 ㅋㅋㅋㅋex) "A동네(근무지)에서 안 살고 B 동네에 사네요?""서류로는 B동네인데 현재는 C동네(근무지까지 차로 15분)에서 살고 있습니다!""흠... C 동네가요? 별로 안 가까운데? 멀던데?""아 네에...ㅎㅎ^^;;"특히나 연봉부분... 정말 노동력에 비해 짜다고 느꼈습니다. 어디서 다들 동결하는건지 ㅋㅋㅋㅋ월급 계산해보니 아르바이트생이 낫겠더군요...ㅠ ㅋㅋㅋ소규모 빵집도 지원했는데 연봉이 짜기는 마찬가지... 심지어 월차가 없고 일이 있어서 쉬면 다른날 한번 더 나오면 된다는 말에 경악했네요 ㅜ제가 그럼 몸이 안 좋아서 병원가게 되면 어쩌냐고 했더니 그건 당연히 가야한다고 자기 그렇게 나쁜사람 아니라고 ㅋㅋㅋ그러더니 뒤에 하는 말.."몸이 어디 안 좋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빵만드는게 좋아서 30대에 새로 출발해보려고 했는데 현실을 마주하고는 원래 일했던 직종으로 되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