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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30대초 관련없는 업종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아동미술센터(학원정도)에서 미술교육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
하고 싶었던 일은 브랜딩 비주얼디렉터 아트디렉터 그래픽디자이너 이 쪽 계열 일이었구요. 어찌하다보니 교육쪽으로 발을 들이게 되어서 경험쌓고 있던 찰나에 아 다시 직무를 바꿔서 도전해볼까.. 미련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지금 하는 일에서 한 1-2년 더 있을 계획인데 그렇게 되면 제가 29 정말 서른을 앞두고 있어서 신입으로의 취업이 걱정이 되고(사실상 관련업무의 무경력 30대라 취업난항이 걱정이 됩니다), 확실히 엔터사의 연봉이나 디자인계열 회사들의 낯선 생활들을 30대신입으로 자신있게 도전해볼 수 있을지 생각이 너무 많아지더라구요..
돈은 기본 생활만 어렵지 않으면 많이 벌 욕심 없고, 하고 싶은 일로 일상을 채우고 싶고 잘해나가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자신감이 자꾸 한 해 한 해 지날 때마다 떨어지는 게 힘드네요ㅠ 조급함도 들고..
다시 서류를 준비하고 지원할 생각하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게 느껴져서 주저리 글 남겨봤어요! 여러분들은 요즘 직장생활이라던가 직무고민이라던가 이직준비 취업준비 중에 마음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