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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이 서른에 대기업/중견기업 1년 계약직... 어떨까요?
한국 나이 폐지 덕분에 올해 32살 될 거 다시 30살 된 92년생입니다 ㅋㅋ
우선 제 배경을 설명드리자면:
- 미국 거주 12년
- 이름/규모 있는 미국 대학에서 회계 학석사 이수 (둘 다 만점 학점, 과수석 졸업)
- 재학 중 Big 4 법인("P" 법인) 워싱턴 DC 사무소에서 회계감사 인턴
- 인턴쉽 종료 후 풀타임 오퍼 승낙 + 졸업 후 회계감사 풀타임 근무 (약 1년)
- 2019년 병역문제로 귀국
- 2020~2022 3년간 통역장교로 근무
- 현재 국내에서 외국계 기업 회계직 찾는 중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경력단절이 약 4년 정도 발생한 데다,
풀타임으로 근무한 게 약 1년 뿐이라...
신입/1년차 회계사를 채용하는 외국계 기업이 거의 없으니
상황이 쉽지 않네요.
면접 제의나 풀타임 오퍼 들어온 곳이 몇 곳 있긴 했는데
다 성에 안 차서 차내고...
여튼 이번에 미국계 제약회사(대기업/중견기업급)에서 1년 계약직 포지션이 올라왔고,
서류 합격 후 인터뷰 보류 중인데...
채용 담당자는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2년도 아니고 1년 계약직인 게 매우 걸리네요.
[1] 일단 경력 연장을 위해 계약직이라도 노리는 게 좋을까요,
[2] 아니면 시간이 좀 더 소요돼도 정규직을 노리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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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계약직후 전환이 되는지요?
전환이 된다면 가셔도 되지만.
저는 계약 파견은 회계는 비추 입니다
정규직이 아니면 업무 비중도 회계 쪽으로 많이 안줍니다
즉 .. 기간제로 쓰다가 말꺼라서
누구나 하고 공석이 나도 별 이슈 없는 업무를 줍니다
즉.. 이직시 메리트가 없더라구요
회계를 전문적으로 하고 싶으시면 정규직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왜냐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회사 정규직에게만 비중있는 업무를 배치 합니다
그들은 정규직채용으로 입사를 하신 분들이니깐요
대우죠..2023-03-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