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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 물경력 고민
IT 쪽 기업에 웹디자이너로 취업한 디자이너 입니다.
사실 빨리 취업해야한다는 생각에 제가 어느쪽에 관심이 있고 어느 분야를 잘하는지 알지도 못한채 급하게 취업했어요
20대 중반 끝 자락에 경력은 없고 포폴도 자신이 없었는데 합격 했으니까 웹디자인을 잘 모르면서도 그냥 취업한거죠
스타트업이라 디자이너는 저 한명 뿐이고 쌩 신입인데 사수도 없고 디자인 피드백을 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
맨땅에 헤딩하며 혼자 알아서 모르는거 찾아보고 1년을 일했어요.
디자인 회사가 아니다보니 디자인 업무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일이 생각보다 쉽기도 했고 일단 결과물을 가져가면
딱히 큰 수정없이 통과되는게 반복이다 보니 1년이 지나도 실력은 제자리더라구요. 배운것도 배울점도 크게 느끼지 못해서 현타가 왔어요.
이직 하려 했지만 1년남은 내채공이 마음에 너무 걸리기도 하고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지금까지 한 작업중에 포폴에 넣을게 하나도 없어요.
이렇게 내채공에 묶여 2년 채우다 물경력될거같아서 걱정이되는데 그럼 지금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따로 포폴작업하며 2년은 채우고 나오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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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기전에 회사 다니시면서 이직하는걸 추천드립니다.
1년을 다녔는데 포폴에 넣을게 없다면 앞으로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배울게 많은곳으로 가세요 더늦기전에~~
학원 포폴이나 개인적인 포폴은 신입이면 몰라도 경력자가 그런 포폴인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2023-03-31 수정 -
그냥저냥 편한곳에 안주할 생각이 아니라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싶으시다면 당장
이직을 권합니다. 꼭 사수가 있는 곳으로 말이죠~2023-03-23 작성 -
우선은 내채공 채우는게 낳을꺼 같네요. 디자인쪽에서 포폴 중요하죠. 그만큼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어떤일을 했는지 알수가 있으니까요. 우선은 지금 포폴로 넣을만한 것을 최대한 추려서 업그레이드를 하고요. 나머지 부분은 디자인 포폴만 만든데가 있어요. 거기서 개인적으로 포폴 컨셉 잡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맞는거 같네요. 무조건 그만 두고 이직한다고 해서 정해진게 없다보면 돈도 시간도 다 물거품이 됩니다. 챙길건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차차 채워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023-03-22 작성 -
이직하는게 나아요.
1년 연차면 뽑는 회사에서도 감안을 하는데
오래되면 오래되서 나갈수록 더 물경력 취급 받음요.
제가 어렸을때 배울게 없는 상사 밑에서
빨리 나오지 못함이 한스러운게.2023-03-22 수정 -
지금 취업시장이 코로나때보다 더 안좋아서 지금 퇴사하시면 이직하시기 더 힘들어지실 것 같아요.
차라리 내채공은 2년 채워야 몫돈이 들어오니까 다니면서 학원이나 포트폴리오 퀄리티를 높일수 있는 교육기관을 다녀보는게 어떨까요?
요새 온라인 강의도 잘되있어서 다니면서 포폴 퀄리티 올리시면 물경력은 안되실거에요. 노력했다는 결과물이 생기는거잖아요.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디자이너가 혼자서 업무를 하는건 진짜 비추에요. 저도 첫회사가 디자이너가 저 하나밖에 없었는데 전 따로 직원을 뽑아달라고 요청 드렸었거든요. 그래도 안들어주면 나와야해요. 근데 내채공이 문제네요...이래서 내채공 신중하게 들어야하는데...
힘내요 저도 현재 이직 준비중인데 이직도 힘드네요 연봉협상 자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깎으려고만 하는곳 천지네요. 대기업 중견기업 아닌이상ㅠㅠ2023-03-21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