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회사를 어디로 갈지 고민입니다 ..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면접 본 곳중 세군데가 합격하여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세무사사무실에서 경력 2년정도 있고 이직 준비중입니다.
1. 설립한지 한 22년 됐고 직원은 100명 가까이.
버스타고 갈 거리인데 걸으면 한 4-50분 걸리고
밥을 안줌. 식대 x 연봉은 2,800
면접봣을때 사람은 좋아 보였는데
연봉이 좀 작고 매년 협상할때도 잘 안 오르는것으로 보이고 야근이 잦을거같아보임.
2. 설립한지 18년정도 직원은 20명 조금 넘는거같고 위치는 첫번째랑 비슷함.
식대제공이고 연봉 2,870 그래서 조금 좋긴한데
1차면접을 한시간정도 봤는데 질문이란 질문 이상한거 다 함. 2차면접보기 전에 방에서 대기했는데 이사 중 하나가 어떤 얘를 쥐잡듯이 잡고 있어서 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보아진 않음 .. 약간 회사가 꼴값냄새가 좀 남.
잡플래닛 리뷰에 가족회사라는 말이 있고 부부가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
3. 설립한지 10년정도 됐고 직원은 10명 좀 넘는거같아 소규모
걸어서 20분이면 가고 버스타면 10분안에 도착
거리가 진짜 가깝고 완전 새건물들 단지라서
깔끔하긴함 .
식대포함 급여 3,000인데 연봉은 나쁘진않은데 실질적으로 식대포함급여니까 뭐 2,800정도 좀 넘는다 봐야할거같기도 하고 ? 근데 인원이 좀 적고 이제 성장해나가는 회사인거 같음.
여자 직원이 갔을땐 자리에 한명밖에 안 보였는데 그 사람이 8월에 출산휴가간대서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가는거같은데 다른직원에 여자가 있을지 의문 ! 근데 거리도 가깝고 버스비도 거의 안들거고 .. 근데 또 너무 소규모 업체라
체계나 이런게 없을 거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ㅠ
-
3번은 진짜 힘들수 있습니다. 저도 3번회사 같은 곳을 다녔는데 먼저 3개월 계약으로 다니고 계속다니고 싶으면 그때 정규직으로 하자고 했는데…
혼자 여자에가 물어볼사람 없고.,. 혼자 했습니다. 정말 힘들기도 했고… 다른분들은 나이대가 다 40대 이기도 하면서 다 남자분이라 항상 혼자 밥먹고 혼자 일하고 힘들었어요.
그런거 다 감수하고 일 하실수 있는면 3번 좋아요!
3번은 힘들거 같으면… 1번말고 2번이 좋을거 같아요! 쥐잡듯이 잡는건 어느회사나 있을수 있는 문제고 그려려니하고 넘기면서 배워야 할건 배우고 하면 될거 같아요!!2023-03-08 작성 -
안녕하세요.
인수인계를 받고 혼자 업무를 할 수 있다면 3번 회사로 가시고, 그렇지 않다면 1번 회사를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번 회사의 경우 업무범위는 좁지만 깊이 관여할 수 있고, 2번 회사의 경우 업무범위는 넓지만 얕게 관여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경력과 성격을 고려해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2023-03-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