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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고 이직해야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저는 경리로 중소 유통업계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하는 일은 발주,cs업무,정산,회계,일별매출,사방넷사용,상품등록,상세페이지수정,sns관리 등 MD분들이 바쁘셔서 못한 잡다한 일은 다 도맡아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온라인md에 관심이 생겨 회사와 협의 하에 경리에서 md 직무로 바꾸기로했습니다.
단, 경리 자리가 채워질때까지는 경리일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인수인계도해야하고 조그마한 회사이기에 그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알겠다고했습니다.
하지만 경리로 면접보러 오시는 분들이 회사 면접보시고 안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며, 3개월째 저는 희망고문에만 시달려있습니다.
하루빨리 md직책에 앉아 경험을 쌓고싶은데 들어올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저는 그만 두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한편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엔 9개월 경리 경험으로 입사 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ㅠ
다음주에 경리로 들어온다고했지만 저는 그 사람이 몇 주 있다가 그만 둘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믿고싶지도 않고 제가 또 그 자리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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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채우시고 최종 직책md라고 하여 이직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미 경리 업무 하시며 amd일을 하셨으니 그리하셔도 될거같아요2023-03-08 작성 -
이게 저도 그랬지만 좋은곳이 있다면
들어오거나 말거나 가야하는듯해요
저도 남은사람들이나 제가하고싶은거
하려해도 되도록 피해안주려고 계속
다음사람들어올때까지 시간주다가
결국 내자리놓치고 후회한적 많아서요
9개월이라 하셨으니 1년까지만 대기타시고
그래도 경리가 안정안되면 퇴직금받으시고
바로 다른곳으로 가시는거 추천드림2023-03-08 작성 -
mentor0898330
Lv 1
다른 좋은회사가 있으면 이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책임감 때문에 신입이 들어와서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직업이 더 중요합니다.2023-03-08 작성 -
ㅎㅎ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시네요.
몇 주 있다가 그만두면 그 때 고민하시고요, 책임감이 앞서서 벌써 부터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새로운 경리 들어오거든 업무 잘 알려주셔서 나가지 않도록 고민하세요.
내용 상으로는 이직을 고민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강한 책임감으로 인한 부담이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책임감 있게 업무하는 것은 아주 좋은 겁니다. 새로운 경리가 않오면 어떻하나 라는 부정적 생각은 떨쳐 버리고, 새로운 경리가 올 때까지 어떻게든 해보자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세요.
MD 업무를 선뜻 해보라고 한 것은 회사에서 님을 아주 좋게 보고 있다는 뜻인 것 같으니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2023-03-07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