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9073867 10년차 / 97학번 Lv 1

후배님 먼저 힘내세요~
저는 식품학 졸업이고 식품업계 회사 들어가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경력이 있으니 식품회사 마케팅 분야로 이직이 가능했구요.
마케팅이란 분야의 매력은 품을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는데 있을겁니다.

첫번째 방법은, 졸업하신 학과와 연계된 회사 마케팅 부서에 지원하세요.
L푸드 회사 마케팅 직원들중에 식품학과, 식품공학과 꽤 있습니다.

두번째는 일단 다니고픈 회사의 다른 부서라도 취직하세요. 경력을 쌓고 회사 다니다보면 그 안에서 길이 보일겁니다. 그 때 놓치지말고 부서이동 또는 이직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mentor8984071 8년차 / 04학번 Lv 1

해당 직무에 종사 중입니다. 마케팅/홍보 직군의 가장 큰 특징이 `전공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지원한다.`입니다. 따라서 직무 연관성이 낮은 전공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자는 매년 수백명인데 신입은 많아봤자 한자리수로 뽑는 경우가 많으니 당연히 어려운 거지요.
서류탈락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더 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고, 서류 합격 후 인적성을 잘 못 보신 건 아닐까요? 기업마다 원하는 적성 수준, 그리고 인성의 경향, 그리고 인적성 결과 신뢰 수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터디를 하시든지 강의를 들으시든지 좀 더 집요하게 파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인적성 시험에도 당연히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대기업 문만 두드리고 있지는 않은지도 한번 살펴보시고요. 단편적이지만 기입하신 후배님 스펙을 보니, 해당 직무를 지원하는 사람들과 별다른 차별점이 없습니다. 차이점을 만들기 위해 뭘 하면 좋을지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취업은 지겨운 싸움입니다. 나와 맞는 회사에 취업하셔서 즐거운 직장생활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mentor2343265 4년차 / 08학번 Lv 2

서류도 서륜데.. 서류 붙은 몇 곳도 인적성 탈락이시란거 보면 인적성 공부도 열심히 하심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마케팅 직군은 워낙 그냥 이과문과 안가리고 지원하니까요.

mentor8850229 12년차 / 01학번 Lv 2

신입이든 경력이든 지도가 있어야해요. 두서없이 나열된 이력이 아니라 줄거리가 있는 나열이어야한다는 뜻입니다. 이력을 쌓을 때엔 늘 나는 어떤 흐름이었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 길에 이런 이력을 쌓고 있다는 걸 생각하시길 바래요.

mentor2947415 3년차 / 05학번 Lv 1

후배님
먼저 힘내십시오.
요즘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 친구들이나 동문들도 많이
없더라구요. 본인이 하고싶은 마케팅쪽은 경력이 많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되는데 천천히 관련분야에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경력을 쌓아가면 정규직일자리 기회가 꼭 올것입니다.
요즘sky졸업해도 놀고먹는 사람이 대다수라 힘을내자구요
저도 아직 취준중입니다 ㅎㅎ 중대 후배님 파이팅

mentor3300129 8년차 / 03학번 Lv 3

좀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마케팅 직종에 신입을 뽑을 여유가 없는 겁니다. 취업은 취업하기 쉬워보이는 곳에 하시고 유튜버나 다른 경험을 축적하시면서 이직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인 듯 합니다. 저는 이과생이지만 신입취업엔 운이 따라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경험말고 결과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