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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무회계 직무 생각하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재무회계 직무쪽으로 취업 생각하는데 고민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먼저 제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전공은 통계학이고, 4학년 1학기 때까진 데이터분석 쪽을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빅데이터 학회도 하고, 공모전도 나가고 해봤는데
코딩 쪽이랑 너무 안맞아서 포기했습니다. (뭐 때문에 에러가 나는지 이해도 안되고, 납득도 안되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4학년 여름방학때 다른 진로를 찾던 중 CPA에 진입했습니다. 수료하고 나서 2년 정도 공부했는데 1차도 못붙었습니다. ㅠㅠ
작년 4월 말에 때려치고 취준했는데 운 좋게 한 회계법인 인턴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 지원하는 회계데이터 정제하는 업무를 했었는데 전환이 안됐습니다. 작년 7월 초 ~ 올해 1월 초까지 6개월간 일했습니다.
퇴사하고 나서 코멘토에서 재무 직무 부트캠프도 하고, 현재는 여기 저기 써보고 있습니다.
최근 고민은
1. 재무회계 직무와 직접적으로 관련하여 어필할 성공경험이 없습니다...
CPA도 그래도 2년 준비하고, 작년 8월에 재경관리사도 따고, 직무부트캠프도 했는데 성공경험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인턴할때 그래도 ERP에서 추출한 전표 데이터 다뤘고, 전표랑 시산표 완전성 대사 맞추고, 계정과목표 작성도 하는 등 관련이 아예 없진 않은데 성공경험은 또 아니여서...
굳이 따지면 15년도 동아리 총무할 때 주점에서 작년보다 이익 많이 낸 경험이 있긴 한데 너무 예전 이야기라 써도 되나 싶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든 취직을 해서 경험을 만드는게 답인가요??
2. 회계나 세법 등 공부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서 솔직히 잘 기억도 안나는데 공부를 따로 하긴 해야 되겠죠..?
전산회계나 전산세무 같은 자격증 준비하면서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미 갖고 있는 재경관리사나 CPA 교재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공부 방법이 있다면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혹시 현재 상황에서 할 것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미래의 꿈을 정해봐라, 어디든 계속 지원해봐라 등등)
질문 요약
1. 전공을 버리고 CPA 하다가 때려치고 준비하는 거라 재무회계 직무 관련 성공 경험으로 어필할 것이 없는 상태.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회계 공부 안 한 지 오래 돼서 잘 기억 안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작년 8월에 재경관리사 취득함)
3. 현재 상황에서 할 것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정말 긴데 답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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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로베이스인 사람보다는 재경관리사 취득했고, 관련 CPA공부도 했기에 금방 기억해낼수 있고 단어도 익숙해서 신입으로 입사하셔도 얼추 설명해도 대부분 금방금방 기억나면서 연계가 되실수있을거에요~
물론 뽑는사람도 제로베이스보다는 기본 소양있는 사람을 원해서 인간관계 성공경험이든, CPA과정 준비든
깨달은것들을 적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2023-02-17 작성 -
굳이 성공경험 아니더라도
재경관리사 취득한 부분과 CPA 준비했던 과정 어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신입 공고에 지원하게 될텐데,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이미 댓글로 적어주셨지만 기초지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 회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인재인지를 더 많이 볼 것 같네요.2023-02-17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