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중소기업 파견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658 2023-02-10 작성

27(만 26) 여자 

중경외시급 대학 인문계 졸업 

공무원 준비하다가 미끄러져서 졸업후 2년 넘게 놀았음

토익 920점 제2외국어 자격증 있음 


사회경험도 빈약하고 공백기가 길어서 중소기업 위주로 알아보다가 

영상 번역/검수 쪽 파견직 제안이 들어와서 합격했습니다


대기업 파견직도 좋다 나쁘다 말이 많은데 

중소기업 파견직을 갔다가 괜히 안 가느니만 못한 게 되는 건 아닐지 

아니면 노는 것보다 중소 파견직이라도 가서 경험이라도 쌓는 게 맞는지…


일단 다음주에 출근하겠다고 말은 해뒀는데 

다다음주에 다른 회사 정규직 면접이 잡혀있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63905 품질관리자 / 13년차 Lv 5

    일자리가 많이 없으니
    일하시고 번돈으로 취업준비하세요

    대신 경력에 적지마세요
    나중에 도움 안됩니다
    1년미만정도로 일하고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3-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78439 영상편집자 / 12년차 Lv 2

    개인적으로 예체능 계열에서의 파견직, 계약직, 정규직은 크게 메리트가 없습니다.

    조감독 시절 말씀을 좀 드리자면 파견직, 계약직으로 근무해서 급여나 복지는 개똥이었고 야근을 넘어선 철야는 기본 이었습니다. 대신 그 와중에 내가 무언가 하고 있고 어떤 걸 원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후반 작업자때는 정규직이 되어 조감독 시절 들어오는 알바, 외주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한다고 해도 몰래 해야겠죠. 요즘 부업이 인기를 끄는데 여긴 그런 사치는 없습니다. 정규직은 해줄 거 다 해줬으니 잔말말고 밤새자 입니다.
    능력 있으면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본인이 힘들죠.
    그냥 본업에 더 노력해서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사장, 실장 등 본인의 담당 슈퍼바이저 잘 만나도 시간날때 알바하든 말든 전혀 상관없다는 상사는 없을 겁니다. 본업에 지장을 줄 테니까요.

    결론은 지금 고민이 단순히 합격한 곳이 계륵이라 가기 싫고 합격할 가능성이 없어보여도 남은 면접이 고민이라면 출근을 고사하시고 면접을 보는 것이 맞습니다.
    급여가 없으면 생활이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다시 백수가 되어서 거기라도 갈껄 하는 고민은 취업하면 사라 집니다. 다만 내가 왜 이딴 회사에 왔지 하는 고민은 퇴사해야만 사라집니다. 이직해도 사라 질 수 있는데 더 힘든 회사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죠. 다시 말해 정답과 오답도 mentor2420406님께서 정하시는 것이라서 짜증나고 실패한 선택도 나중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본인이 정규직, 좋은 복지가 필수적인 기본조건이시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런 회사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 경험은 지금도 진행 중이신 것이고 활동적인 알바만 해도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하고 싶고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에 지금 합격한 곳이 도움이 될 것 같다면 경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2023-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02084 포토그래퍼 / 7년차 Lv 2

    20대라면 어디든 일을하면서 꾸준히 자기개발을 통해 이직을 준비하는거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3-02-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