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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미만 퇴사, 면접시 퇴직사유를 어떻게 말해야 괜찮을까요?
조회수
1,051
2023-02-05 수정
현재 제 경력은 아래와 같은 상황입니다.
- A회사 2년
- B회사 10개월 (퇴사)
- 현재 몇몇 기업서합 후 면접 준비중... (퇴직 후 바로 넣음 공백X)
작은 규모의 중소 B회사의 디자인파트에서 기획,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름 현직자 인터뷰 과정을 거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도적일때 실패하더라도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웠고 사업에만 계속 끌려다니는 기분만 들게 되었습니다.
그와중 집과 가깝던 회사(30분)는 급작스러운 기업 이전으로 인해 갑자기 편도1시간 반 거리가 되어버렸고
이전 2달도 지나지않아 자금경색으로 퇴직 2달 전부터 월급이 6~12일 늦게 입금되기 시작했습니다. (체불....)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경영진분들의 자금난에 대한 대처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임금체불을 월급 당일날 알려주셨다거나...)
그 달부터 핵심멤버들의 퇴사 러시가 이어지고, 계속 있다가는 더더욱 월급을 못받을것 같다는 마음에
결국 1년까지 2달을 못채우고 10개월이라는 애매한 커리어를 남겨버렸습니다.
퇴사는 다행히 유연하게 진행했고, 사실 지금도 회사분들과 연락을 주고받을정도로
마무리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자체가 싫어서 관둔것은 절대절대 아닙니다ㅠㅠ
제 강점이 완만한 소통능력이라 생각하는데 끈기,적응능력이 없는것처럼 보이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분명 면접때 나올 것 같은 핵심 질문일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 솔직하게 임금체불이라 얘기했을때 직전직장을 험담하는것처럼 보이진 않을까요?
2. 임금체불보다는 사유를 회사의 비전, 제 커리어의 성장이라 답변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모로 애매한 케이스인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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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체불되는데 디닐 수 없었다고 얘기하시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고 봅니다~저도 3개월 근무하고 임금체불로 인해 퇴사했다고 얘기드렸었거든요
문제 없었습니다요2023-02-09 작성 -
괸찮습니다~^
이건 헌담이 아닙니다
자신있게 대답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라면 이야기 했을겁니다2023-02-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