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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소기업 무역사무 합격 후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기권 문과 4년대졸 29살 남성입니다.
전공과는 무관한 무역사무 희망/국제무역사,무역영어1급,컴활2급/토익930/학점 3점초반대 이며 직무관련 경험은 없습니다.
20명 미만의 전자부품 소싱, 수출하는 중소기업에 합격했고 맡게 될 업무는 바이어관리, 견적, 오더관리 등입니다. 연봉은 3000입니다.
무경력인 상황에서 영어로 고객사와 이메일링, 전화 등 업무를 한다는 점, 경력이 없는 상황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기회같으면서도
본사는 지방에 있지만 근무하게 될 곳은 서울 사무실이며 인원이 2명뿐이라 기술한 직무보다 훨씬 얕은 업무만 하게 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직무관련 경험이 없기에 실무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물경력이 되진 않을지, 첫직장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물경력이 되더라도 실무를 접해봤다는 점이 중요한만큼 일단 근무하는게 나을까요?
혹은 파견직이라도 좀 큰 기업에서 직무관련 실무를 경험해보기 위해 더 지원해보는게 나을까요?
쓸데없는 고민같지만 나름 고민이 많아서 질문드렸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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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다녀보세요
일주일만요 ..
다니면 몸이 알아요
잠이 안오거든요
회사도 가기 싫어지구요
내가 뭐하는지?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나오세요
그리도 다시 더 큰 곳으로 가보세요
꼭 큰 곳이 뭐 그리 대단히 많이 배운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규모가 크면 클 수록 한개만 해도 업무량이 많거든요
큰곳과 작은 곳의 차이는
같은 업무가 10가지라면
큰 곳은 1-2가지만 반복합니다
작은 곳은 10가지를 다 합니다
그치만 밀도는 다릅니다
얇게 겉핥기식으로 다 하는거랑
하나만 하는 거랑은 퀄리티가 달라지기는 합니다
그러니 우선은 맛만 보세요
그러면서 본인이 이 규모가 괜찮으면 다니시고
아.. 역시 아닌거 같다 하면 관두세요2023-01-29 작성 -
미리 고민하지 말고 우선 한달 정도 다녀 보면 1차적인
판단이 설 것이고, 그이후로는 근무하면서 다른 기회도
꾸준히 모색해 보며 입사 1년 정도 되었을때는 자연스럽게
답이 나올겁니다-2023-01-3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