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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수한건지 여쭤봅니다
물류 및 전산을 보고 있고
전에 다니던 물류에선 지출결의서 올리고 송장관리 등등 정산 빼고는 다 제가 도맡았습니다. 이직 후 물류보단 전산작업을 더 많이하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물류직에 차장님이.한분 계십니다.
저는 제가 물류직에 있었을 때 고객취소건이 있고 송장 폐기건이 있으면 항상 그것부터 확인 하고 폐기하였는데요
어제 있던 일 입니다. 송장을 제가 입력해서 뽑았고 한 고객의 제품 수량이 잘못 나와서 다시 뽑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차장님한테 분명 그 사람의 송장이 있으면 폐기해달라고 전달 했고 "네" 라는 대답도 들었구요
근데 오늘 그 한 고객이 제품을 수량 이상으로 많이 받았다는 클레임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분명 전달 드렸다고 하니 못들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는 물건 이름만 보고 송장을 붙이는데 그렇게 얘기하고 가면 안된다 하면서 그렇게 일을 해본적도 없다고 하네요....??????? 제가 이야기 안하고 그냥 띡 주고가면 이건 100프로 내 잘못 이지만, 제 탓으로 돌리면서 잡스라이팅 당하는거 같아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 일로 지금 물량이 꼬여버렸는데요. 자기 실수를 피하려하고 저한테 다 잘못했다는 듯이 일 하려고 하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자기가 송장도 꼭 쥐고있었고 내가 분명 전달 했을 때 네 라는 대답이 아닌 송장을 주면서 바쁘니까 걸러주세요 라고 했어야 하는걸 대답해놓고 이제와서 이러지말라하니 오늘 너무 짜증나고 .. 그런 하루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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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7946481
Lv 2
한 마디로 자기과실인정안하는스타일이네요
실수 인정하면 마이너스대는부분이 있나여?
얘기들어보니..
거길그만두지않을생각이면 담부터 또 생길일에대해번외로 근거를남겨놓으세요 두번세번 문자든 사진이든 녹음이든
그리고 떨어버리시고 웃으세요
지금의 인정하는건 굴복이 아니고 훗날 알아주는때가옵니다 지금은 억울하지만 그걸 파헤치면 더 악순환온다는거 잊지마세요2023-01-13 작성 -
안녕하세요.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메뉴얼이 있다면 책임유무가 확실하죠.
질문자님과 차장님은 이런 상황이 발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송장 출력을 한 적이 있는데, 폐기건은 폐기하고 출고건만 전달했었습니다.
만약, 송장을 전달한 상태에서 변동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직접 가서 폐기하고 새로운 송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송장 부착 전이면 금방 찾을 수 있지만 부착 후이면 택배상자를 찾아하니까요.
회사마다 메뉴얼은 다르므로 앞으로 동일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차장님과 확실하게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2023-01-12 작성 -
해당 사건은 둘다 잘못한거죠
그러치만 그대는 위에 사수가 있습니다
그 사수가 정신만 차려서 꼼꼼하게 봐줬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보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똥이 나에게 튄다.. 이건 그 사수가 책임회피죠
사수 잘못 만나면 일어나는 아주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사수 잘 만나는 것도 복이라서요..
저도 비슷한 사수들만 경험해서
그냥 제가 제 선에서 꼼꼼하게 한번 더 봅니다
어차피 그 사수는 남탓을 할 것이니 애초에 일을 만들지 않게 제가 더 봅니다
방법은 그것 뿐입니다
내가 더 실력을 갖추어서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것뿐
어차피 어떠한 사고가 나도
해당 사수는 항상 그대를 탓할 것입니다
그래야 본인 자리를 사수하니깐요
이게 일 못하는 사수들의 특징이면 그 유명한 개밥그릇에 환장하신 분이죠
진짜 존경할 사수들은 해당 사건을 본인이 책임지고
팀원에게 해당건 공유해서 어찌 처리 해야될지 방안을 모색해서 훗날 비슷한 건이 있으면 어찌 대처할지 까지 공유하고 회의합니다
그리고 그 건은 본인이 안고 갑니다
고객에게 사과를 하던 물건을 다시 보내던
그건 그 사수가 할 수 있는 권한이니깐요
그러라고 연봉도 많이 주고 직급을 준 것입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 것이니깐요
그치만 그대의 사수는 그럴 .. 사람이 아니네요
정신 바짝 차리고!! 일하세요
그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2023-01-12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