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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이 온거 같아요
현재 중견기업 규모에 의약품 도매상 2년차입니다 27살 남자이구요
현재 코로나 중국인들의 사재기 등으로 인해 의약품이 엄청나게 나갑니다
야근도 하고 배송기사님 차량에 다 안실려서 새벽에 나와서 용달차로 실어서 보내주기도 하구요
그런데 회사에서는 보상이 없습니다 있어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1.새벽에 출근시 하루당1만원지급 현재 일주일에 3~4번은 새벽 6시30~7시출근
2.공휴일 출근시 하루당6만원지급 (명절은 출근안함)
3.이사급 관리자에 팀끼리 차별
4.직원수 부족
5.회사에 무관심
6.야근수당 없음
예전에도 팀장이였던 부장님이 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하시고 1년 미만이엿던 저는
혼자서 거의 모든업무를 했음에도 회사에선 신경도 안썻고 부장님이 퇴원하셔서
(완전초기에 병원에가셧고 천운이라 할만큼 피가 고인 위치가 나쁘지않아서 금방퇴원하셧습니다)
재무팀에 말해서 200만원이란 연봉이 올랏는데 그마저도 2600이네요
부장님께서 다른팀으로 옴기시기전에 야근 많이하고 새벽에나오고 하는걸 대책을
부사장님 각팀 임원급 팀장들을 모아두고 문제를 터트리셧는데도
아직도 이런상태입니다
말을해봐도 나아지질 않으니 내일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일하기가 싫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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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변할수 없는구조에요
유통 물류라는곳이 최대한 적은 투자비용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마진이 많이 남지 않는곳이죠 작성자님 말대로 회사에서 보완을 하려면 인시가 추가 되어야 하나 그럴경우 비용과 연결 되기 때문에 꺼려 할것입니다 현재 대로 나둬도 운영되기에 백날 보고하고 공유 해봐야 변함 없다는걸 알아야 되요 더 늦기전에 더 좋은곳으로 이직 하길 바랍니다2023-01-10 수정 -
진심으로 퇴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요즘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니 먼저 이직 할 곳을 찾고 나서 퇴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나아지려는 노력도 없는 회사에 굳이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년일수록 좋은 시스템을 배우고 습득하는 게 중요한데 이 회사는 앞으로도 발전이 없을 듯 합니다.2023-01-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