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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가 너무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로 22년도 2월에 졸업을 하고 현재 취준상태입니다.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펙은
4년제 지방대 환경디자인과(인테리어 건축 관련)
학점 3.01
실내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공모전 수상경험 3회
교내 대회 수상 2회
이정도이고 영어는 현재 토익은 공부중입니다.
동기들은 대부분 작품 포트폴리오 통해서 인테리어 사무실에 취직했는데
저는 사무실이 아닌 기업에 취직하고싶어 실내건축기사라도 따야겠다 싶어 따고나니 설계는 너무 힘들것같더라구요..
4년내내 하던게 질리기도하고 매일 야근하는데 박봉이라고 말하는 친구들 보면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그나마 전공이랑 관련이 있을법한 건축이랑 건설사쪽으로 알아보다가 안전에 관심이 생겨 안전관리자에 매력을 느껴 일단 건설안전기사를 따게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경험 쌓고싶어서 신호수로 근무도 해봤습니다.
아직 이력서는 한군데 넣어봤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전공자보다 취업시장에서 후순위일것같고..
본사는 무리란걸 아니까 수도권 근처 현장이면 좋겠지만 지방으로 발령날수도 있으니 그것도 걱정이고..
영어는 1월내로 완성할건데 하더라도 대기업 ~ 중견기업 공채를 노리기엔 너무 부족한 스펙 같아서 확신이 안섭니다.
다시 전공 살려서 포트폴리오 준비한 다음 인테리어로 전향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하기엔 노력한것도 아깝고 이력서도 한군데 넣었으면서 유난떠는거같네요 ㅠㅠㅠㅋㅋㅋㅋ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비전공자로써 저정도 스펙이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설계로 전향하는게 맞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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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3951658
Lv 3
모든일에는 순서가있고 절차가 있는법입니다.
처음부터 기사를 하려고 하지마시고~
관련 업종에서 경력을 조금 만들어보는쪽으로 추천하고십네요.
1년정도 현장 안전 감시단을 해보시면
안전에 대해 좀더빨리 경험을할수있습니다.
자격증 취득후 신호수 일은 그냥 아무거도아닙니다
감시단으로활동 해보시고 감시단하는일을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것입니다.
공도구 점검 기계점검 포크레인 지게차 크레인등등
점검을 하고 순찰을 돌며 각공정별로 작업 안전 관리
시설물 관리 등등 직접 해보시고 경험이되도록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월급은 박봉이지만 경험과 경력을 만드는데는
꼭도움이 되는 직업입니다.
우선 감시단은 안전관리 과장.기사 소속이며
그들의 지휘아래서 그들의 역활에 도움을주는 일입니다. 현장내에서 안전과장기사 들이 직접 업무지시를하며 그들의 지시왜에는 아무도 간섭을 할수가없습니다.
그러무로 안전일을 하기위해서 꼭 격어봐야 되는 일이조. 도움이되었으면좋겠네요.2023-01-10 작성 -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획득 하고 현장 경험을 얻기 위해 신호수 일 까지 해 보셨다니 대단한 열정이네요.
요즘 1군 대형 건설사 안전팀에 여성 안전관리자도 많이 보입니다.
산업재해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시작된 이래 안전관리자 수요도 많이 늘어 이 분야로 나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건설현장에서 안전일을 한다는 것은 일단 오전 7시에 시작 하는 일이라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호수까지 해보셨으니 잘 아시겠네요.
대신 현장 안전관리자직의 대우가 일반적인 사무직 보다는 좋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을 겁니다.2023-01-10 작성 -
자격증과 스팩은 회사 서류전형에 통과하기위핸 최소 조건일 뿐입니다
그 조건에 너무신경쓰지 마시고 합격한 후 커뮤니케이션과 업무의 완성도와 회사 성장을 같이 이끌어 내는 힘이 중요하니 지금처럼 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2023-01-09 작성 -
이렇다 저렇다 의견듣는것도 좋은데 본인이 직접경험해봐야알지않을까요?
유튜버 면접왕 이형을 보면 무조건 경험을 해봐라
그래야 이력서에 쓸것이 생긴다 라고 얘기합니다.
저도 동의하구요.2023-01-09 작성 -
현직 `안전관리자`로서 조언드립니다.
귀하는 일단 기업에서 선호하는 좋은 조건(자격증2종목)을 갖추고 있 습니다.
`안전관리자`로서 취업을 원하신다면 이력서를 안 넣어도 잡코리아, 건설워커 등에 이력서, 자기소개서(어필할 수 있도록) 듬을 작성후 올려놓으면 많은 기업으로부터 꼭 구인연락 받게 됩니다.
이때 실내건축업체라면 전공도 살릴겸 더욱 좋겠지요, 직전에 제가 규모있는 실내건축전문업체에서 병원공사 리모델링 참여했었거든요~
허나 님께서 비기너인 점을 감안하면 큰 규모의 사업장엔 안전팀이나 안전관리자 선임자가 있으므로, 이러한 기업에 취업하시면 좋겠네요. 배우면서 일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부디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2023-01-09 수정 -
누군가에게 등떠밀리거나 세상 시선에 쫓겨서 자신을 그시선에 마추려하지 마세요.
자기자신부터 다시 돌아봐서 큰 목표를 세우세요.
그 목표의 시작발판은 중소기업이든 중견이든 대기업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작은것부터 실천하세요.
한번에 큰걸노리는건 로또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2023-01-09 수정 -
젊으실땐 무조건 큰데가야하고요...회사에서 원하는 직무나 직군별 필요 자격증 및 어학능력정도면 충분합니다...자격증 여려개도 좋은데 전문적으로 하실 방향의 자격증을 따시는게 좋습니다 ^^
2023-01-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