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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환경및 파견직에 대한 대우

조회수 1,324 2019-11-08 작성
파견직이라고 대우가 안좋다든가 회사 환경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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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05969 전직장 / 12학번 Lv 1

    본인이 어떤것 때문에 지원했는지, 업무에서 중요시하는게 무엇인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타이틀 때문에 지원했다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해주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없이 했는데
    일단 업무적으로 그렇게 노력하는 부분이 보이면 천성이 꼬인 사람 외에는 다 가까이 좋게 가족처럼 대해주셨어요.
    오히려 타이틀 때문에 지원했고 적당히 하려는 사람은 딱 그정도만의 대우만 받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파견계약직이고 떠날 사람인 건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죠.

    환경은 주로 대기업/공기업 위주로 근무하기에 당연히 아주 좋고,
    다만 정직원만큼의 복지를 기대하고 가시는거라면 공채로 들어가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파견계약직과 공채 경쟁률자체가 다른데 동일한 대우를 바라시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대우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말씀드린 것 처럼 어차피 떠나는 건 파견근로자도 정직원도 다 아는데
    피차 서로 피나게 노력해서 좋은데 가려고 해본 처지에 굳이 적당히 이력서 한 줄 늘리러 온 사람에게 온 마음을 주는 사람 없고
    그렇다고 딴짓한다고 온힘을 다해서 면박주거나 욕하지는 않아요. 어차피 계약기간 끝나고 연장 안해주면 되니까...
    피차 서로 편한 관계에서 그래도 저는 정말 참 따듯하게 다니고 수년 흐른 뒤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는데
    작성자분도 어딜 가시던 꼭 모두에게 사랑받고 존중받고 필요한 사람이 되어 행복한 회사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

    다만 저도 `정말 이 사람들이랑 쭉 함께 일하고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그 회사가 간절해졌을 때 뒤돌아보니
    해당 회사/기관의 공채를 합격하던가.. 혹은 협력사/기관쪽으로 다시 계약직 들어가는 것 말고는...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더라구요. 다소 두서없이 장황하게 적었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12-1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55982 전직장 / 06학번 Lv 1

    파견직은 소속회사만 파견회사고 실제 근무는 파견지인 고객사(갑)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파견직이라는 처우보다는 고객사의 분위기, 담당자 스타일, 근무 환경에 따라 케바케인 경우가 많습니다.
    파견직이어도 같은 식구처럼, 같은 팀원처럼 대해주지만 일에서는 철저하게 선을 긋는 회사도 있는 반면에 일에서는 믿고 맡기지만 비즈니스가 아니라면 남처럼 대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파견을 쓰는 회사는 대부분 대기업이나 공기업으로 장기근속자가 많은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되도록 파견은 잠깐 있다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고, 정직원들끼리는 함께 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확실히 파견직원이 그 안에 속해서 파고들기는 어렵습니다.
    회사 분위기에 맞춰서 눈치껏 지내는 요령이 필요하고, 대신 일적으로 문제없이 처리하는 게 버티기 쉽습니다. 다만 그래도 좋은 조건이 있다면 좋은 계약조건의 자리로 이직하시길 추천하고, 처음 입사 시 자체직 전환같은 조건이 없다면 그럴 가능성은 낫기 때문에 큰 기대없이 경력쌓는다는 마음으로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회바회 케바케이기 때문에 파견직으로 간다면 그저 만나게 되는 회사나 담당자들이 좋은 사람들이길 바라는 게 좋고, 어떤 환경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파견직이어서 그렇다는 부정적 생각만 버린다면 1-2년은 금방 지낼 수 있습니다.
    사실 비용절감의 이유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파견직을 고용하고 있는데, 경영상의 문제로 고용된 사람인데 다르다고 인식하고 대우하는 회사가 아직도 존재하는데 그런 회사는 법 인식이나 사회 분위기에 무지한 회사라 그렇고, 요즘에는 파견법이나 노동법이 많이 개선되었고 갑질에 대한 여론도 안 좋기 때문에 파견직을 많이 채용했거나 내부에 파견직이 다수 있는 회사라면 그래도 인간답게 대해주니 염려안하시길 바랍니다

    2019-11-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96332 전직장 / 15학번 Lv 1

    파견직과 정규직 및 직접 계약직의 차이는 있지만 대우가 나쁘다거나 하는 차별은 없습니다.
    대기업 파견직이기 때문에 처우는 좋습니다. 다만 직접계약직으로 전환이 아닌 파견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입사하신 분들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2019-11-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72364 전직장 / 10학번 Lv 2

    안녕하세요~ 파견직의 대우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나쁘지 않아요~ 다만, 내가 어떤 태도로 근무를 하느냐에 다르겠지만... 전 파견직일 때, 부서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즐겁게 다니고 계약만료가 되어 퇴사한게 아쉬울 정도 였습니다.

    2019-11-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