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496143 편집디자이너 / 4년차 Lv 1

단축키는 많이 하다보면 저절로 되는건데, 인디자인 자격증 따보세요! 추천드려요.
저는 gtq 인디자인 자격증 따면서 손이 조금 빨라졌습니다. 단축키를 안 쓰면 시간 안에 제출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ㅎㅎㅎ
디자인 못한다고 뭐라고 하는걸로 주눅들지 마세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잘된거 많이 따라해보고 흉내내보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감 잡으실 거예요.
저도 1년차때 너무 못해서 많이 혼나고 까이고 화장실에서 울고 ㅎㅎㅎ 그랬었는데
2년차때 이직을 했거든요. 거기는 좋은 동료들이 있었어요. 근데 같은 팀원 동료가 넘 착해서 제가 못해도 뭐라고 안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동료에게 폐끼치지말자는 심정으로 자발적으로 야근도 하고 진짜 열심히 했어요. 그러니까 저절로 실력은 올라가더라구요.
지금 연차에서는 어느 정도 노력은 필요하다고 봐요.
출판진흥원 같은 곳에서 하는 교육도 찾아보시고, 여기저기 디자인 페스티벌이나 전시 같은 곳도 다니시면서
안목도 높이시고! 잘된거 스크랩도 하고 아님 스터디 같은거도 찾아보시고.. 서울이니까 뭐 많잖아요
잘 찾아보시고 의욕넘치는 디자이너 되시길 바랍니다!! ^^

mentor7010155 웹기획 / 16년차 Lv 2

24살이면 한창 놀 때인데 벌써 1년4개월을 사회생활을 했다니 대견스럽군요.
지네들은 첨부터 잘했대요? ㅎㅎ
어느 직종이든 1년4개월이면 잘 할 수 있는 기간은 아닌것 같구요.
만약 정말 회사에서 너무 못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했다면 진작에 퇴사시켰을텐데 그러지 않을 걸 보면
회사에서도 본인의 가능성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 3년간은 계속 그런 소리를 들어가며 욕먹어야 할 거 같구요.

그보다도 본인이 정말 원하는게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를 곰곰히 고민해보세요.
할 줄 아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 일을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본인이 원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건지.
24이면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니까 뭐든지~

그 기준이 서면 무슨일이든 버틸 수 있을 거에요~

mentor6846468 시설관리자 / 17년차 Lv 1

인디자인을 수족처럼 부리고 써먹을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업무끝나더라도 책을 보시고 결과물을 따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토샵하고 일러스트 프로그램의 협동도 필요하구요
책죻은거 많이 나왔습니다 예제를 몇번씩 따라서 반복하세요 4개월은 아직 단축키도 버거울수 있어요

mentor1160113 편집디자이너 / 2년차 Lv 1

1년 4개월이면 한참 실수 투성이에 상사로부터 욕 바가지로 얻어먹을 때 입니다. 저도 1년차 때 회사에서 늘 별거 아닌 것들도 실수하고 센스도 없었고 실력도 없어서 평생 얻어먹을 욕은 다 얻어먹은것 같습니다. 심지어 전 디자인과 졸업생인데도요. 저는 이제 만 2년차인데, 1년차때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느끼는건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그만큼 실력은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실력있는 디자이너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내공이 쌓이고 본인이 꾸준히 노력하고 눈앞에 주어진 과업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높은 위치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너무 낙담하지 마십쇼.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치지 말라는것.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면,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를 잘 지키신다면 유능한 디자이너가 되실겁니다. 끈기있게 버텨내세요. 견뎌낸 시간들이 본인을 지탱해주는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겁니다. 화이팅

mentor3325534 Lv 3

그만 두는게 맞다고 할 수는 없는것 같아요.
일단은 버텨보세요. 물론 너무 심하게 뭐라고 하면 자존심도 떨어지고 본인 실력에 대해서 폄하 하면 화도 나고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싶죠. 저도 그래서 그만두고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려고 다른거 배우고 있어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에프터, 프로 다 다뤄도 디자인 잘해도 사람 잘못 만나서 인정 못받고, 뺏기고 이러다 보니 디자인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서 부업으로만 하고 있어요. 버틸만 하면 무조건 버티세요. 배운다는 느낌으로 차근차근 알아가시다 보면 어느새 잘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있을거구 더 크게 목표를 잡는 다면 디자인 스튜디오 차려서 본인만의 색이 확고한 디자인하시고요. 요즘은 트렌디한 디자인이라고 해도 독특한 느낌이 없으면 평범하게 보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은 디자인+예술+톤앤매너 인거 같아요. 예전 디자인은 가독성+정해진색감+클립아트 조합 공공기관, 올드 느낌이여서 오히려 안 찾고 믿거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보는 수준도 업계 수준도 많이 올라간거 같아요.

mentor5000658 디자인·CAD / 2년차 Lv 3

인디자인 제대로 쓴게 4개월 정도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기능 자체가 능숙하지 못하니까 더 그렇게 느끼는것 같아요 인디자인 복습이나 반복연습 짬날때나 퇴근후 30분 정도씩만 해도 상황은 좀더 나아질거예요 적응기라고 봐요

mentor6356404 광고디자이너 / 5년차 Lv 1

저는 편집쪽이랑은 무관한 패션디자인 전공이였는데
딱 지금 쓰니님 나이에 이쪽으로 진로를 바꿨어요.
ㅠㅠ전공도 아니고 직업학원 몇달 다닌게 다여서
자신감도 없었고, 저도 엄청 까였답니다. 근데 그런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버티고 이악물고 열심히해서 자격증도 일하면서 다 따고
두고봐, 내가 꼭 아무말도 못하게 해준다. 하고 집에서도 연습하고 그랬더니 경력5년에 ㅎㅎ 칭찬이 뭐에여 역시 디자이너쌤은 다르네요 같은 소리 들으면서 일 하고 있어요.
작아지지 마시고 고비를 기회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해보시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너무 심한 막말은 무시하시고 그만두시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아요. 편집쪽에서 자꾸 실수를 하신다면 어차피 경력엔 포함이니, 인쇄실수가 적을 상세페이지나 웹배너 같은 거 작업하는 온라인쇼핑몰 회사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