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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이후 스트레스..도와주세여

조회수 1,214 2022-12-26 수정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20대 후반이며 과거(미필 시절에 아르바이트) 의류 판매 총 2년정도 되구, 약 3일전 1년6개월간 중고명품판매를 해왔다가 퇴사했습니다. (참고로 퇴사사유는 사장이 지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월급을 제때 안주더라구여)

어디 기업에 소속되있는곳이 아니라 개인사업으로 한거다보니 전문성이라던지 경력이라던지 제대로 터득된거같지도 않고 퇴사 이후에 이직을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초심으로 돌아간다 생각하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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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판매라는 직업이 사람의 마음을 설득해서 물건을 사도록 유도하는 기술이기때문에 상당히 도움될때가 많습니다. 영업직이나 거래처 관리, 또는 다시 판매직이나 텔레마케팅을 할수도있어요. 경력이라는게 생각보다 별거 아닙니다. 본인이 정말 적극적으로 일해서 자기의 기술로 판매를 해본경험이 있다면 주눅들지말고 계속 해보셔요. 미국의 세일즈맨, 셀러리맨, 일본의 회사원들도 다 이런느낌입니다.

    2022-12-30 작성
  • 아직 젊잖아요. 다시 사회의 걸음마 부터 하셔도 늦지 않다고 저는 봅니다. 괜찮습니다. 힘내시고 다시 일어나서 하고싶은일 다시 시작하셔도 늦지 않았습니다.^^

    2022-12-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20918 매장관리자 / 6년차 Lv 1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할 때 즐거워 하는지 먼저 깊이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후에 그것과 관련된 작은 일부터 알아보면서 스스로를 성장 시키는 것이죠. 20대 후반이면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본인이 어떤 것을 할 때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부터 깊이 고민해보세요. 분명히 있을 겁니다. 찾게 되면, 나이를 떠나서 어느 곳에서든지 초심으로 돌아가서 배워야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하시면 됩니다.

    2022-12-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61217 15년차 Lv 1

    일하시던 초심으로 돌아가세요 저도 통신경력만10년 이상 이지만 4대보험 퇴직금도 없었어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 젤 중요하거 같아요 ^^

    2022-12-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44335 사무담당자 / 12년차 Lv 2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20대 후반이면 나이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충분히 지원가능한 회사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일단 부딪히고 도전해 보세요.
    실행과 생각 사이에는 간극이 있기 때문에 생각으론 어려워 보여도 실행 했을 때 좋은 결과로 일이 잘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경력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크게 필요치는 않으니 면접 볼 때 하셨던 일 솔직하게 말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력서에는 적으셔야 겠죠)
    사회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진실성과 성실성을 더 높이 평가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해 주세요^^

    2022-12-27 작성
  •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이쪽일은 안해봐서요)
    이경력이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게 딱 같은계열일을 하기 좋은경력아닐까요?
    급여문제 때문이시라면 잘모르겠으나 마음가짐이라면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거같아요

    2022-12-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40886 매장관리자 / 6년차 Lv 1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좀 불편하실지 몰라도 그게 제일 좋은 선택일거 같아요

    2022-12-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무지한지식인 자재관리자 / 10년차 Lv 5

    어쩌면 좋은 기회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저냥 일이라는 걸 하기만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나중에 좀 아쉬운생각이 들 때가 생기거든요. 가진 경력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유통에 대한 기본기는 있으실테니 그런 쪽으로 해보시면서 `가게` 와 `회사` 와 `기업`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시고,

    정말로 내가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 잘할수있는게 어떤걸지, 그러기위해선 무엇을 배워야할지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20대 때 전부 아르바이트로 보냈었는데 가끔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 시간에 경력을 쌓았는데 최소 지금보다 5년은 더 전문적이 됐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지난 일들로 고민을 하기엔 앞으로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도 그걸 잘 아실꺼에요. 딱 무엇인가를 하고싶다거나 해야겠다 라는 게 없으시면 일단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보시고 어디든 들어가서 일을 해보세요. 어딜가도 언제나 새로운 것들은 많이 존재하고 그것들을 본인의 스킬로 습득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하시는 마음은 좋으나 그래도 받던 급여에서 낮춰서 이직을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사회는 떨어지는 것은 쉽게 생각하지만 올리는건 따지고 들거든요. 왠만하면 어디든 수습기간내 급여 100% 나오는 곳으로 가셔서 해보시고, 아니면 또 다른데 찾아보시고 하시면 될 것같아요.

    30대 들어서면서는 정착하시면 좋지만 꼭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인이 하고싶고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여정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게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니 어딜 가서도 열심히 일하고 많이 배우시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을 하세요. 그러다보면 분명 좋은 길이 보이게 될 겁니다.

    화이팅하십시요 :)

    2022-12-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