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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후에 이직시 뭐가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기계공학과로 졸업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은지 2가지 선택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둘다 제가 완벽히 원하는 산업 직무와 조금씩 빗나가 있어 후에 이직까지 생각해서 고르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의견을 구하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참고로 자격증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1. 원하는 산업군 1군 기업 but 직무가 틀어짐(전공 관련 직무는 맞음). 기업내 직무 변경이 가능할진 확인 불가. 정보부족.
네임드는 좋으나 직무가 힘들어 오래하긴 힘들거같습니다.
2. 원하지 않는 산업군 사이즈는 큰 중견같은 대기업 어딘가.(부품? 재료? 제조업) 직무 정확히 일치.
네임드는 좀 밀리긴하지만 노력하에 오래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둘다 조금씩 안맞지만 당장 코앞의 취업한파나 공백기를 피하고자 일단 입사는 하는것이 맞을거같습니다.
이후에 1,2년 경력을 쌓고 경력직 신입으로 다시 원하는 산업군 원하는 직무로 이직을 노리고자 합니다.
다만 전자의 경우 직무 특성상 재직중 자격증 취득이 힘들거같고 후자는 재직하면서 제가 노력만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이런 상황인데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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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였다면 2번 선택할 것 같네요.
적성은 확실히 직무가 중요하고, 직무에 따라서 추후 이직이 판가름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한 직무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할 시, 이직시에도 그 직무로 일할 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채용자 입장에서는 해오던 직무를 맡기는게 믿을만 하니까요.
직무를 바꿀 수 있어도, 원래 직무와 새직무가 어떻게든 연관이 되어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니, 직무만큼은 잘 선택하셔야 해요. 신입단계에서는 가능한데,
그 이상 올라가면 얄짤 없을 확률이 농후합니다.
규모도 중견이상이라 하시니, 체계도 어느정도 갖춰져 있을 거구요.
가장 중요한건 이직할 생각이지잖습니까.
그러면 직무에 더 초점을 맞추고 가세요.
직무가 동일하면 타 산업에도 이직할 확률이 높고 수월해요.
2번기업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고 하니,
제가 질문자님이었으면 2번기업 갔을 것 같네요.
경력도 쌓으시고, 알아보시고, 자격증도 취득하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시면 될것 같습니다.2022-12-21 수정 -
1 힘들어도 버틸수 있는 능럭
2 자격증 많은거
기본적으로 둘다 원하는 스펙입니다
저기 출신이야. 기본적으로. 인정해 줍니다2022-12-2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