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좀 있으면 1년 되는 웹 개발자 고민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취업 관련으로 질문 올렸던 유저입니다. 덕분에 기사 자격증을 비롯해서 취업을 하고 이제 곧 현 직장에서 1년 채워가는 웹 개발자입니다.
그럼에도 고민인 것은, 지금 재직하는 곳에서 퇴사 및 이직 준비 해야 할 지 고민이라 글을 적습니다.
자세하게 회사를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 재정 자체는 안정적, 복지는 중소 치곤 나쁘진 않고, 해고 걱정 또한 없는 곳 입니다.
문제는 여기가 비IT 업체이다 보니 개발자로서 미래나 커리어 상승에 도움되는 부분이 있는 지 생각할 땐 그렇게 전망이 있다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개발 부서 뿐 아니라 타 부서에 까지 결정권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황이고요.
여기에 개인적인 문제점도 포함 되었는데 정신적으로 번아웃이 왔습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해서 약 반년 정도 치료를 받고 있고요. 그러다보니 지금이라도 포폴 등 이직준비를 해서 좀 더 커리어 적으로 괜찮은 곳을 준비할 지, 아니면 경력을 좀 더 쌓고 이직을 준비할 지 고민입니다.
이번에도 답변 구합니다. 고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현직장 8년차 그전 10년까지는 자의로 타위로 1~2년마다 이직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여러회사를 거치며 여러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현직장에서 대우받으며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개발자는 초반 3~5년 커리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3~5년차가 제일 잘 팔리는 시기이죠
목표하는 기업과 분야를 정하시고 그안에 해당 스킬트리를 쌓아야합니다 (네바라쿠베 경력입사 가능한 시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1년 채우고 이직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되며
한회사를 더 거쳐 목표하는 회사를 가기위한 경력을 쌓는것이 중요할듯합니다
1년의 짧은 재직기간은 어떤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실력을 갖추었냐에 따라 문제될소지가 전혀 없습니다
음 1년짜리 3번 생기니까 좀 문제는 되더라고요 ㅎㅎ ^^;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22-12-20 수정 -
이직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이면 그 시기에 배울 수 있는, 배워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IT 업종보다 IT업종에 있는게 그런것들을 더 잘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1년이면 경력으로는 힘들지만 중고신입으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실 겁니다. 본인이 일하고 싶은 도메인을 고민해보시고 좀 더 큰 회사 신입으로 지원해보시는 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2022-12-20 작성 -
학원에서 웹개발을 배워 전혀 상관없는 비IT 중소기업 업체에 취직하여 지금은 완전 다른 언어로 완전 다른개발을 하고있는 7년차 입니다. 미래나 커리어는 잘 모르겠지만 연봉은 잘 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기서 누가 알려준것도 아니고 혼자 개발해서 만든거라 어디 나간다고 해서 써먹을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무엇을 중요시 생각하는지가 중요할듯 하네요 지금 내용을 보면 20대 초중반 이거나 사회 초년생같은데 웹개발쪽으로 고수?가 되고싶다면 빨리 이직을 하고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보자면 회사 자체가 문제가 없다면 어느정도 연봉과 연차를 쌓고 이직 할 때 인정받으면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2022-12-20 작성 -
회사 자체가 안정적이라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IT직종 신입이면 성장이 우선이니
1년 마저 채우시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2022-12-19 작성 -
제가 면접을 진행했을 때 1년이 안 된 경력이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회사 적응을 못 할 거라는 사유로 면접을 불합격시킨 경우가 있습니다.
3년 이상이 제일 좋지만 너무 힘드시다면 최소 1년을 다니거나
신입으로 서류를 넣어야지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2022-12-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