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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근했는데 일이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이들때

조회수 1,269 2022-12-13 작성

기업회계하다가 복합상가에서 경리대리로 근무제안 받고 출근한지 2일차..1일차는 전임자의 급 퇴사로 한 30분??인수인계라기보다 일을 던져줬고, 전임자가 통장비번, 공인인증서 등 제대로 전달도 안하고 갔고, 관리비부과하는 방법 모르고 관리비 프로그램(xp erp)은 처음이라 낯설어서 어제부터 밤새서 강의듣는데 ..잘 모르겠다..

날 뽑은 이유가 기업회계 경력과 전산작업등을 통해 전자화를 꿈꾸는 듯 한대(대량이체등을 모두 은행 방문함..ㅎ), 관리비 정산을 안해봤다 했지만 인수인계 2주는 해준다해서 갔지만 현실은..ㅎㅎ


주변에서 걱정되니 할 수 있냐고 계속 물어보고..오늘이 2일차다..심지어 어제는 오후부터 근무했다..한번도 안해봐서 누군가 한번이라도 해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상황도 아니고..일이 하기 싫다..ㅂ


사람좋은데 일이 별루 이면 퇴사해야 할까..

사람이 좋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그냥 얌전히 다시 일반기업 가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는데..ㅠ 지금 일 배우면 늙어서도 할 수  있겠지만 당장 지금 내가 못 할것 같은 기분..시간을 주면하는데 주변에서 당장처리해야 한다고 하니 내 자리가 아닌기분이댜..

적응하면 편한자리라고 하는데 당장 지금 내가 불편


어쩌지..내인생  망함..

계속 다녀서 경력이라도 쌓을지 런하고 다시 큰 회사지원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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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님의 고민은 일이 별루라는 고민보다는 그 일이 적성에 맞기보다는 어쩌면 일때문에 과로가 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좋다고는 하였지만 업무의 인수인계과정이나 할당되는 과정이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굳이 이와 유사한 직종을 통해서 경력을 쌓기원한다면 책임이 확실하고 업무가 자유롭고 업무가 지금 이곳과 적은 회사로의 이직을 추천드림니다.

    2022-12-2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66032 시설관리자 / 19년차 Lv 4

    모든 내가 해본것은 실전 경험 사람좋은거 다 필요없음 나의 선택만이 나를 지킬수도 버릴수도 내게 조금이나 이익이 되는 쪽으로 선택

    2022-1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29113 회계담당자 / 21년차 Lv 2

    본인의 역량은 본인이 잘 알것 같아요
    닥치면 하겠지보다 해내고 말겠다
    그런 각오가 생길만한 회사면 다니시고
    아니면 빠른 선택과 집중을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2022-1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63332 14년차 Lv 1

    전임자가 없다 하더라도 전에 일한 걸 토대로 보시면 관리비부과가 가능하실겁니다.
    한달은 힘이 들테고 한달만 관리비부과를 하시면 다음부터는 편해요
    똑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자기 시간도 많이 생길겁니다.
    계속 다니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화이팅이요~~~

    2022-1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5

    회계를 주 업무로 하시면서 커리어를 쌓으실꺼면
    저라면 비추 입니다
    해당 업무는 해당 관련 회사만 유리한 경력이지
    훗날 다른 일반기업에서는 .. 자금만 하신건데..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2일 다니고 고민을 한다는건…
    관두시는게 현명합니다
    그쵸 .. 이직하기 어렵죠
    어려운거 알죠
    그치만 어렵다고 필요없는 경력을 쌓는 것은 훗날 .. 나이만 먹지 인정도 못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직은 항상 어렵고 경기불황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경기가 좋다고 나에게 좋은 것도 아니고
    경기가 나쁘다고 나에게 나쁜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저 나의 실력만 잘 만들면 주변 상황에 크게 휘둘리지 않더라구요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제가 글쓴이라면 .. 전 그냥 퇴사합니다

    2022-1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62183 무역사무원 / 8년차 Lv 1

    음..저도 전임자 없는 자리에서 이제 3개월이 넘어가니 조금 자리가 잡혔습니다..그 3개월동안 너무 고통스러웠구요...사직서도 한번 제출했어요...근데 저도 딱딱 계획대로 알려주는대로 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게 안되니 너무 고통스러웠고 팀장은 들들볶아서 사직서 냈더니 더이상 들들볶지 않고 업무 부담 줄여주더라구요...일단 하나씩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저는 나이가 많아 당장 퇴사는 못하고 이직 준비하려합니다..

    2022-1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07968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2

    관리비부과는 배워두면 요즘 집합건물 많아서 커리어에 도움 될거예요 다만 알려주는 사람 없으면 힘들죠.... 그만두는게 능사는 아니라서 책임없이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힘내요!

    2022-1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경험상 요즘은 어딜 가나 전임자가 없어요ㅠ
    그래서 그 자리가 저에게 온지도 모르죠.

    최근에 입사한 회사에서는 전임자가 올린 결재기안 메일보고 업무파악하라고 합니다.
    배운 것도 없는데 타부서에서는 제가 담당자라고 전화오고, 메신저 오고, 그래서 퇴사했어요.

    그리고 지금 다른 회사 입사했는데, 비슷해요.
    전임자가 퇴사해서 있는 사람들끼리 일주일동안 업무파악했다고 인수인계 해주는데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도 본인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힘들어도 하나씩 본인의 것으로 만들 자신이 있으시면 계속 다녀보세요.
    단, 일이 잘못되어도 본인을 자책하지 마세요.
    너무 힘들면 그냥 빨리 도망가요.

    2022-12-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