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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능할까요..?

조회수 653 2022-12-03 작성

안녕하세요.

33살 여입니다..


여주대 2년제 졸업후 을지대 조교하면서

서울사이버로 학사따고

을지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석사 졸업후


분당서울대병원 원무팀 수납창구 취업해서


7년째 근무하는 중이에요  ..


계속 환자들을 응대하다 보니 지치기도 했고..


석사학위 딴것도 살리고싶고, 의료연구일도 해보고 싶은데.. 어디로 취업이 가능한건지..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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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54950 1년차 / 13학번 Lv 2

    안녕하세요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한 13학번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현장실습과 계약직 근무로 원무행정팀의 고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선 정말 수고하셨단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안좋은 장면도 많이 보구 힘드셨을 텐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여주대학교 당시 어떤 과를 선택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을지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석사와 7년 근무한 경력, 무엇보다 장시간 근무하면서 단련된 멘탈을 생각하면 그리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무과 쪽 일에 질리셨따면 다른 길을 찾는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니 아는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7년간 환자분들을 마주한 경험을 살려 상담/컨설팅/멘토링 쪽을 생각해볼수도 있고, 실제로 저도 코리아아카데미 등에서 먼저 포지션 제의가 왔었습니다.
    의료연구쪽은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만 그래도 7년 경력이시고 석사시니 그리 길지 않은 시간안에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오히려 연구직이 더 지루하고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더 걱정됩니다.
    병원회계도 당연히 배우셨을테니, 회계사 쪽이나 병원에서 회계/인사 담당 직무를 충분히 생각해볼만 합니다.
    이도저도 아니면 의료관광코디네이터(솔직히 원무팀이랑 약간 비슷하긴 해요 ㅋㅋㅋ)도 생각해볼만 하죠. 의료관광산업이 갈수록 시장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최소한 원무팀보다는 전도가 유망합니다.
    제가 지금 잠깐 생각하기에도 이렇게 많이 나왔으니, 질문자님은 당연히 저보다 더 똑똑하고 경험이 많으셔서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잘 심사숙고해서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랍니다.(응급실 당직 이런거만 아니면 될듯요 ㅋㅋ)

    2022-12-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36375 15년차 Lv 1

    33살이면 아직도 늦지 않았어요.
    본인이 무얼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돈을 따라서 일을하면 일이 힘들어요.
    너무 좋은조건을 따지면 이직이 어려울수 있어요.
    1.내가 하고싶은일인지
    2.동료와 소통이 잘되서 즐거운지
    3.급여가 흡족한지
    그중 1가지만 만족해도 나름 괜찮은 직업입니다.

    업그레이드 되려면 좀 더 노력을해서 내가 하고싶은직업에 도전해도 되고요.
    나이때문에,시간이없어서.....
    생각을 전환해서 무얼해도 할수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아요
    충분히 도전하기에 늦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40세에 약국전산일을 10년하고 53세에병원코디로 일하고 56세에 보건소계약직에 취업해서 58세에 간호조무사를 취득하여 60의 나이에 간호조무사로 일하고있어요

    33살이면 아직 할일도 많고 도전해볼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2022-12-0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19919 9년차 Lv 2

    열심히 사셨군요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말씊드리고 싶군요
    진짜 좋아하는일이 뭔지 언제 행복한지 생각해볼 시기일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지나가야 모든일에 추진력이 생길듯 합니다
    열심히 사셨습니다
    조금 옆을 돌아봐도 좋습니다

    2022-12-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