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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 자랑 잘하는 원장의 학원
오늘새로면접본 어학원은 개인이 운영하는데 원장이 너무 자기자랑만하고 다른학원들은 별볼일없다는식이고,
자기 학원에서는 6개월은 최소로 근무해야 하며, 한달이상 전에 퇴사통보안하면 페널티로100만원지급해야한다는등 어이없는소리만해서 믿음이 안가더라고요.ㅠㅠ
시강도 해봤는데 다들 초임이든 경력직이든 영어 가르치는게 어려우니까 설명 못 한다는 식이고, 저도 제가 부족한걸 알지만 그렇게 못하는건 아니라는등 그런말들으니까 기분참묘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좋게받아들였지만 현재 채용공고에 저 포함해서 10명이나 지원했는데 전임 못구한거보면 원장이 이상한것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정교실은 있는데 중간에 교실을 여기저기 바꿀수도있고 제가 6시간근무지만 2시간만 강의하고 나머지는 원장 직강수업 끝난애들 1대1 개별코칭해주고 카톡으로 일일이 학부모한테 보내주는거라네요.
주말 시험대비 급여도 기본월급에 포함인데 저는 최저로 250 - 초5,6,중1까지만 하는 거로 얘기했고, 중2 시험대비학년 추가되면 더 받아야한다고 하니까 낄낄거리며 웃으면서 생각해본다네요.
이런 학원은 가나마나 별거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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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잼있는글이라 댓글 남깁니다.
제가 20년간 사교육 특히 영어 어학원을 돌면서... 별의별 면접과 원장을 다 겪어봤거든요.ㅎ
10이면 9 모두 자기 학원 자랑합니다. 자기들 프로그램으로 배운 학생들 실력 뛰어나느니,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느니. 그래 결국 들어가서 보면 대부분 다 뻥이더라구요.
프로그램도 대형프랜이거 자체제작 메소드건
결국 자기반 아이들의 레벨과 나이 성향에 따라 교사가 다 바꾸어해야하고,
그 교사 노하우 학원걸로 만들려고 혈안이 되서
CCTV로 허구언날 수업하는거 모니터링하고
교시미팅때 시연이니 머니 시키면서 소스 다 빼내가고
결국은 학원 프로그램 자랑만 하더군요.
학부모도 상담해보면 학원 불만있지만 누가 대놓고 원장한테
그런거 얘기하나요? 선생한테만 속닥속닥하는거지
암튼 그럽디다.
그런 학원 가지마요.
일단 면접 심플하고, 페이 정확하기 말해주고, 시원시원한 원장인 경우
처음과 끝이 같고 일도 편했습니다.
입사면접 까다롭게 보는 곳 치고 페이좋고, 교사대우좋은곳 없었습니다. 제말이 맞을껍니다.
참고하세요~~2022-11-29 작성 -
네 그 사람의 인성 / 운영방식 / 직원을 대하는 마인드는 말로나오게 되어있죠^^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페널티를 줍니까? 행여 정말 그 학원밖에 가실 곳이 없다면 근로계약서 내용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그 페널티 내용이 분명 삽입되어 있을 겁니다.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다른 곳을 찾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2022-12-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