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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기업 계속준비 VS 소기업 들어가기
공기업 준비만 몇 년 하다가 세월 다 보낸 사람입니다.
공기업 최종 탈락 2회 경험 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찰 대로 차서 더 이상 이렇게 살다간 입에 풀칠도 못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 공기업 준비는 더이상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친거죠
이런 저런 소기업도 많이 지원했는데 공기업 준비를 오래해서 그런지 쉽지는 않네요.
이제 하반기도 끝났는데 올해는 일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선배님들은 어떻게 길을 개척하길 추천하시나요?
* 나와있는 학번과 관계없이 나이가 많습니다
1. 공기업 준비 내년 상반기까지 한다
조건&고민: 연고지 아님/ 오지 근무/ 지원하고있는 공기업이 매년 1회만 뽑고 한 자리수로 주로 채용하여 100% 합격의 확신이 어려운 상황(문과)
2. 소기업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다
조건&고민: 연고지에만 지원 중(현재 40여군데 지원함)/ 생각하는 월급: 200만 넘으면 됨/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꿈에 대한 아쉬움
3. 2번에서 경력쌓고 외국계 이직한다
조건&고민: 2번 연장선으로 외국계도 넣고 있는데 연락이 전혀 안오네요. 아마 물경력& 신입이라서 그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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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해지면 젤 좋은 방법은 영어 파는거 같아요. 일단 영어 능숙하게 구사하면 기업에 입사해서도 직무이동이나 해외쪽 파트 담당할 가능성도 있고, 그렇게 되면 본인이 경험기술서에 쓸 수 있는 성과도 명확해지니까요.
원하는 직무 정해서 상반기까지 OA, 영어 빡시게 준비하시고(공기업 시험 준비랑 병행) 상반기에 결판내세요
2개월 남았네요. 화이팅2023-01-03 작성 -
4. `문과라도 소기업에 들어가서 기술익혀서, 내가 개업한다.`는 어떠세요? 견디기 어려우실 까요?
2022-11-25 수정 -
공기업?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들어가도 별로 업무로 배울게 크지않아요. 두번정도 낙방했다면 더더욱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중견기업을 목표로 어학(영어는 능통하게 구사하면 매우 좋습니다)과 SW(최소 코딩정도는 수준급으로)로 무장하시면서(입사해도 영어와 코딩은 계속한다) 중견기업에 입사하십시요. 1년내 입사됨니다(영어+코딩 수준급이면). 업무하면서 관련 자격증 취득하시고~~~ 때가되면 대기업 및 외국계 회사 이직 기회도 자동으로 옴니다. 문과라면 단순 사무직 배제하시고 영업 마켓팅 수출 물류 등 전문직분야를 가능한 선택하세요.
2022-11-24 작성 -
저도 공기업 준비하는 1인이었는데
정권바뀌고 바늘구멍같던 문이 모기 주둥이급으로 줄어서
사기업도 병행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2번이 제일 현실적인 거 같아보여요
저도 2번을 목표로 다시 관련자격증 취득하려고요..2022-11-24 작성 -
2번에서 3번 노선 골랐던 사람입니다.
현실적으로 쉽지않습니다.
3의 기업의 경우 경력직 역시 외국계 출신을 [매우] 선호합니다.
2를 고르실 경우 업계 내 중견까지는 가능합니다.
외국계 기업을 원하시면 작은 외국계에서 시작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진심입니다🥲
추가로 시험 떨어지셔서 낙담하신 상태인 것 같은데
정신 챙기시고 월 200은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마음가짐은 표정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제가 면접 인터뷰어로 여러번 들어갔는데
마음가짐이 드러나면 기업에서도 딱 그만큼 쳐줍니다.
어디든 못갈 곳은 없으니 다시 힘 내서 준비해보세요!2022-11-24 수정 -
기업들이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단 관련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유리합니다. 작은 기업에서 단기 경력을 쌓은 후 공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도전하시기를 권합니다.
2022-11-2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