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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 6개월 인턴직(자체기장, 당직)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신입입니다.
이번에 합격하게된 회사가 있는데 6개월 인턴으로 근무하고 그 이후에 서로 잘 맞으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봉은 2700이고 급여에 식대+연차수당 포함이라고 해요 연차 쓰게되면 보고서 올리고 연차수당 빼고 급여 지급된다고 하구요 근무는 9:30-19시 근무 입니다!
그런데 인턴직 종료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직원들이 일주일씩 돌아가며 당직을 한다고 해요 7시 퇴근 이후 집에서 회사 휴대폰으로 고객분이 연락주시는 거 처리해드리고 그러는 업무구요 밤 12시 정도까지 해야하고 주말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수당은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가는 안 물어봤는데 모집공고엔 경조휴가만 적혀있어요ㅠㅠ 근데 빨간 날은 모두 쉰다고 하셨어요!
또 내년부터 자체기장이 목표라고 하는데 제가 경영지원팀 보조로 들어가게 되는 거라 걱정이 많아요ㅠㅠ 물론 인턴 기간에 어려운 업무를 요구하진 않겠지만요ㅠㅠㅠ 선배들이 다 도와주실 거고 전 보조하는 업무라고는 하지만 걱정이 앞서네요 그냥 경력 쌓는다고 생각하고 다녀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곳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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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이 절실 하시면 인턴으로 짧게 6개월 하는것도 좋지만 식대포함 연차쓰면 수당빼고 연봉 낮은겁니다. 정규직이 되면 돌아가면서 밤12시까지 핸드폰으로 업무보고 주말도 일한다 수당 나온다고 하는데 얼마나 나오겠으며 잠은 언제 자고 언제 쉽니까? 잠깐 일한다면 할만하나 장기적으로 봤을때 힘듭니다.
24살 어리다고 막 부려 먹네요 선배들이 도와준다고 하는데 뭘 어디까지 도와줄건데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2022-11-18 작성 -
이것도 경험이고 다른데 가서도 이런 일 안한다는 보장도없고 해보다가 안맞으면 나가는것지만 취업했으면 꾸준하게 다니는것도 사회생활이라고 봅니다.
2022-11-19 작성 -
인턴 기회가 절실하다면 하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인턴 있고 없고가 아무래도 서류 합격률에 차이가 크죠.
특히 인문계는 인턴 중요성이 더 올라가죠.
경쟁자들도 많고 쟁쟁하잖아요.
이후에 더 좋은 인턴, 취업기회를 잡을 자신이 있다!
하면 포기하셔도 되는데,
제가 본인 입장이었다면, 경험치 쌓는다고 치고
6개월은 인턴자격으로 무조건 다녔을 것 같아요.
배운거랑 업무용어같은거 전문지식 꼭 정리해두시고,
나중에 신입면접이나 서류 심사때 꼭 써먹으셔야합니다.
도움 많이 됩니다.2022-11-18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