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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이 아닌 타 직무로 변동, 퇴사가 고민 됩니다.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디자이너로 채용되어
디자인을 하며 CS나 배송 등의 다른 업무들도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상급자가 따로 불러 직무가 변동될 거 같다며 말씀하셨는데,
기존에 하던 디자인을 제외한 업무들과 erp 시스템을 주로 활용하는 업무가 주인 직무로 변동될 예정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그 말을 들은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제 자리는 다른 신입분을 채용하여 오기로 하였으며 저는 자연스럽게 직무가 변동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저는 디자이너로 채용되었는데 왜 그 업무를 담당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여쭤봐도 네가 꼼꼼하다면서 그러시는데
전 전혀 꼼꼼하지도 않고, 오히려 저보고 자진 퇴사하라고 눈치를 주는 것만 같은 기분이 자꾸만 듭니다.
제가 퇴사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저는 디자인을 하고자 이 회사에 들어온 것이라며 표현하면 퇴사를 권할까요?
+내용 추가합니다.
제 원래 직무 자리에는 오기로 한 분은 경력이 있는 분도 아니고 그냥 신입분입니다.
경력자 분을 뽑으셨더라면 제가 못한다고 생각이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니 그냥 퇴사하길 바라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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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시는게 나을 듯 해요.
질문자님의 상황이나 여건 상 어렵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기존 업무에서 다른 업무, 그것도 완전히 다른 직무로 의견 조율도 없이 보내버리는 것이 다른 상황에서도 적용 될 것 같네요.
질문자님께서 디자이너를 계속 하실거라면 다음 회사 이직 시 경력에도 안좋습니다.2022-11-14 작성 -
원치 않는 업무가 주어지면.. 대부분 먼저 거절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내용을 보면 참 이상하죠?
나는 꼼꼼하지도 않는데 꼼꼼하다는 이유로 다른 업무를 주고 결국 내 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채용 까지 되는거 보면 …
진짜 직설적으로 말씀 드리면요 ..
저 말은 즉. 디자인쪽과 맞지 않다고 느낀 상사나 주변 사람들로 인해 직무를 이동 시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닐꺼면 다녀봐라
왜냐면 회사가 직원을 해고 시키는건 힘듭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굴리게 해요
그럼에도 버티면 그 일 시키는거고 못 버티면 알아서 나가라~~ 이뜻 입니다
진짜 .. 다른 업무가 손이 부족하면 채용을 하죠
굳이 일 잘하는 직원을 타부서에다가 준다?
상사로써는 아까운 인재 버리는꼴인데요
그럼에도 버티는 분도 있고
아니다 하고 나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건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꼼꼼해서 타부서 이동이다? 반어법 같네요
꼼꼼하지 못하니 여기서는 안맞으니 CS나 배송으로 가는걸 권한다 뜻으로 보여집니다
저라면 나갑니다 ~ 경력에 쓸모도 없고 인정도 못받은건대요
나의 가치를 인정 해주지 않는 곳에서는 다니고 싶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퇴사사유가 타부서 이동이라서요 라고 말하면 안되요 신뢰 바로 깨집니다
이 사람 일 못하나?? 라고 생각해요
진짜 타부서는 자진해서 가지 않는 이상 이동은 안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차라리 더 많은 걸 배우고 싶어서 퇴사했다고 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2022-11-11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