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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고싶은일이 없어요

조회수 1,033 2022-11-02 수정

특성화고로 세무회계전공을해서 자연스럽게

 세무회계 전문대 2년제 졸업하고 

20대초반 여자 첫직장(중소기업 직원20명미만)

사원으로 입사한지 7개월이 넘었습니다 

경리관리직 영업보조로 

일하고있는데 제조업이라 야근도 많고

일이 안맞는거같아 아예 다른진로로 가야하나싶기도 한데

이제와서 직종을 바꾸기도 그렇네요..

회계쪽은 제가 좋아하기보단 성격상

 사무직이 맞은거같아 이 길을 선택했는데

 지금 제가 하고싶은일도 딱히없고 욕심도 없는거같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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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19437 요리사 / 3년차 Lv 1

    음... 저는 스물하나인데 올해에만 퇴사를 세 번을 했어요. 열아홉부터 알바로 일 시작하고, 알바 그만두고 바로 회사로 뛰어들었는데 전 그런 생각 들 때마다 항상 시간에 몸 맡기거나, 아니면 조금 깊게 생각해 보다가 그만두고 좀 쉬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했었어요. 알바 했었을 때도 그랬고, 회사 다니면서도 그랬으니까요.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한순간 호기심에 집중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도 한순간 호기심으로 추진력 받아서 막 자격증 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그랬거든요. 욕심이 없다는 거는, 그만큼 스스로한테 의구심을 많이 품으면서 깊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증거니까 너무 조급하게 사는 것보다 햇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듯이 그늘에서 조금씩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022-1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07626 포토그래퍼 / 7년차 Lv 2

    내일배움카드 이용해서 취미생활 배운다고 생각하고 다른 직종에도 도전해보세요
    취미가 직업이 될수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것같아요..

    2022-1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63389 사무보조 / 5년차 Lv 1

    괜찮아요 모든 사람이 고래나 상어일 수는 없어요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괜찮아요
    둥실둥실 해파리처럼 살아봐요

    2022-1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햄찌입니다 사무보조 / 5년차 Lv 2

    입사한지 일년도 안됐는데 직종을 바꾸는 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비슷한 길을 걸어와봤지만 아직 젊다못해 어린 나이니 충분히 방황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충분한 간접경험을 통해 내가 흥미있는 일 혹은 재능있는 일을 찾는 시간을 가지시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찾아보시면 좋겠네요ㅎㅎ 파이팅입니다!

    2022-11-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32093 8년차 Lv 1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회계를 좋아한다 생각하였고
    잘 맞다 생각하여 회계업무를 중견기업에서
    19살때부터 28살까지
    하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저를 돌아보니 저는 회계를 좋아하고 잘하는게 아니라 누군가로 인해서, 멋있어 보여서? 하는 거였지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였더라구요!!

    오랫동안 다닌회사를 과감하게 퇴사를 한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은퇴전까지 할수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서관에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국비지원으로 디자인수업도 듣고
    원데이 클래스로 여러 체험을 해보면서!
    저는 전혀 배운적없는 미술에 흥미를 가지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일러스트 쪽으로 공부를 하고있답니다!!

    28살에 저도 시작을 하였는데요!
    조금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도
    가끔씩하지만..

    그전의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알게된 좋은 경험이였어요.

    늦었다고 생각될수있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고,
    해야할 날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바로 시도해보세요!!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드로우앤드류 라는 유튜브를 보고있는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시간있으시면 한번 보시면 ㅎㅎ 좋으실거에요!).

    2022-11-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59565 인바운드상담원 / 6년차 Lv 4

    20대 초반에 여성이라면 다른 것으로 이직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카드나 정부 지원 ESG 사업 참여 등을 통해(정부 지원 ESG 사업에 경우 고용 보험에 미가입자 신분이어야 되는 것도 있습니다.) 원하는 직무를 찾아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를 상대적으로 젊었을 때 해야 되는게 나이가 먹으면 회사 이직(동일 직군 타회사로 옮기는 행위)은 몰라도 전직(회사는 물론 다른 직군에 회사로 옮기는 행위)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니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좋은 회사에서 일을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1-0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jjukku 사무보조 / 2년차 Lv 2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전공과 완전히 다른 직종에서 2년 정도 근무하다 퇴사 후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원하는 진로로 바꿨습니다. 저 또한 하고싶은 일, 욕심도 없는 상태로 그저 사무직종이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으로만 자연스레 입사 했었습니다. 조건 환경 등 모든게 우수한 회사였지만, 과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열정적인가? 의욕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쉽게 답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아직 어린 나이에 이런 고민들을 생각하며 내가 마음 편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불안했습니다. 20대는 실수와 경험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진로를 바꿔 도전해본다는 것이 도박일 수 있어도 되돌아보면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평소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것, 내가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 일 등을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될 수 있다면 전공과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직종으로요. 만약 선택한 진로가 전공과 아예 다른 길이여도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보여주신다면 플러스요인이 된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22-11-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