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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고민

조회수 809 2022-10-19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살이고 2년제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세무회계과를 전공하였는데, 지금 제 직무는 영업지원이라 아직도 아쉬움과 미련이 남더라고요.. 취준 시기도 얼마 안 되어서 덜컥 합격 통보를 받아 그냥 들어간 것도 사실입니다 


직장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닌데 제가 전혀 모르는 업무를 하려고 하니 적응 기간도 길었고 아직도 잘 모르는 업무도 있습니다.. 혼자만 업무를 하는 부분도 있고요 제가 성장하고 있다거나 뭔가를 배운다는 느낌이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대학을 제대로 다니진 못했지만 나름 재밌게 공부하고 성적도 나쁘진 않아 세무회계 쪽으로 취업을 원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전공과 전혀 관계 없는 업무를 하다 보니 이전에 배웠던 지식도 다 까먹은 것 같아 이제서야 교재를 펴고 조금씩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은 것 같아서 재경관리사나 전산세무 1급 등 자격증이라도 따볼까 생각 중입니다


생각 같으면 곧바로 이직 준비를 하고 싶은데 내일채움공제 때문에 2년은 어떻게든 버텨볼까 싶기도 합니다 중간에 퇴사를 하면 앞으로 다른 직장에서는 내일채움을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고민입니다


최대한 내일채움공제 기간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직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중소 회계팀으로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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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08827 납품·배송기사 / 5년차 Lv 4

    차근차근 하세요. 급하게가시면 분명히 넘어집니다. 회계사쪽으로 진로를 정하시기로 마음을 먹으시고, 국가 자격을 취득하신다음 회계사무소에 입사를 하시는게 맞습니다. 아르바이트 조금씩하시면서 하루에 한두시간씩 공부하시면 자격증은 취득합니다. 대한민국은 자격증없이는 취업이 힘들뿐더러 자격이없는상태에서 패기로만 입사하시는것은 비추천합니다. 천천히 하세요~!

    2022-10-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77288 사무보조 / 2년차 Lv 1

    저도 영업지원에서 근무해봐서 무슨 느낌인지 잘알거같아요~
    일도 많아 너무 힘들고 발전가능성이 보이지않으니 고민이 많이되죠
    그래서 저는 얼마전 퇴사하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 다시 공부하고있습니다.
    회사를다니며 자격증 준비하는게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민자님이 정말 회계팀으로 가고싶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퇴사하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조급해하지말구 천천히 하나씩 준비하다보면 고민자님이 하고싶은 일을 하실수 있을거예요~
    우리 힘내봐요!!!

    2022-10-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84908 21년차 Lv 3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일이 괜찮으시면 좀더 일해보시는게... 저도 전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진짜 산전수전 다겪었지만 일보다는 사람 관계가 더힘들어요.. 님이 원하는 직장으로 이직한다고 해도 님이 원하는 미래가 그려질 확률 생각보다 많지 않을껍니다.. 곰곰히 잘생각해보세요.. 이직만이 답은 아닐수도 있어요

    2022-10-23 작성
  • 아직 22이에요 하고 싶은 거 해야죠

    2022-10-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08756 사무보조 / 11년차 Lv 3

    충분히 가능할것으로보입니다.우선 자격증 따시고 칼리쿨럼 채우시면 2년채우시고 되도록 대기업이나 이름있는 회사로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2-10-21 작성
  • 네^^너무조급하게 무리만 하지 않으면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중소 회계팀은 무난히 입사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이름있는 빅4인지 유명한 회계법인에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20대 이시면 충분히 가능할 것같아요. 자격증도 따시고 이왕대학졸업을 하신거면 회계사나 세무사 면허 시험준비는 어떠세요?
    내일체움공체 기간 다채우셔도 24살이고 번돈으로 2-3년 재투자하셔서 이왕 그쪽으로 하고 싶으신거면 회계사 면허취득 추천드려요^^
    아직 젊은데 유명 법인회계사 입사 목표로 도전해보셔도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같아요.
    들어가면 연봉이 좋고 대우 좋고 거기서 말하는 꽃이라는 직급의 매니저가 못되어도 은행, 기업체 등 본인이 다양하게 갈 수 있어요.
    학벌이 중요하다는 말은 들었어요. 연고대생들이 거진 들어간다고 그래도 면허 취득되면 다들 다른 직군에 비해 전문직이라 잘 벌고 워라벨도 좋다고 들었어요.
    하고 싶은 곳에 자격증도 따시고 대학도 관련학 나오셨다니까 좀더 크게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같아요.
    저는 늦은 30대 후반이지만 관련 학과도 나오지 않았지만 세무사 면허 취득에 관심이 있습니다. 조그만 제 사무실을 차리고 싶거든요.
    제가 만약 본인이었다면 열심히 2,3년 내일채움공제 만기 받는대로 회계, 세무관련 면허취득 도전해볼 거에요.
    유명 회계법인은 20대의 젊은 친구들을 뽑는다더라구요. ^^
    그럼 우리 화이팅해요^^

    2022-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20218 36년차 Lv 5

    당연히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차근차근 준비를 하시되,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자님 스스로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이 세상 누구도 믿지 못할 것입니다. 중강중간 나는 왜 이렇게 고생하며 살아야 되나? 등등의 이유로 회의감이 들 때마다 빠른 시일내에 마음을 다스리시기 바랍니다.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위치와 직무를 현재 맡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다른 분들도 이런저런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그 자리에 있다는 것도 간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 주변 환경이 바뀌면 질문자님도 발 빠르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변화를 하지 못한다면 그 환경에서 퇴출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현재 준비하시는 것, 의구심 갖지 마시고 추진하신다면 머지 않아 질문자님이 원하는 직무를 찾으실 수있을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원하시는 직무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2022-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07919 6년차 Lv 1

    청내공 기간동안 역량을 쌓으면서 이직 준비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쉽지 않겠지만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본인이 준비되었을때 이직을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ㅠㅠ

    2022-10-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