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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이직 관련하여 질문하고 싶습니다.

조회수 305 2022-10-14 작성

일반 기업체에서 2년 정도 일을 하였는데요,


1년은 

법인사업자 회계 업무 : 더존 사용

계산서 발급 / 전표 입력 / 월 매출 마감 / 미수 검토 및 납부 요청 / 부가세 자료 취합 및 확정+검증 후 세무사 전달 


1년은 

빌딩관리 사무소 회계 업무 : 더존 x 자체 프로그램 사용 

계산서 발급 / 월 매출 마감 / 미수 검토 및 납부 요청 / 부가세 자료 취합 및 확정+검증 후 세무사 전달 /

결산 자료 준비 & 검토 및 회계 감사 질문 대응(주로 세무사에서 넘겨받아 요청 자료만 드리는 정도)


현 회사 장부가 너무 엉망이기에(전임자 분들이 1개월 단위로 3분 연달아 퇴사하심)

전부 다 고쳐놓고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서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인수인계 전부 다 할 예정인데요. 

FAT 1급 TAT  2급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 1급 있고, 현재 26살인데...

 


1.회사를 그만두고 난 후에 3-4개월동안 자격증 딴 다음에 취직하는게 나을까요?

딴다면 재경 혹은 전산세무 tat 워드 컴활 itq 전부 1급 생각 중입니다.


2.일반 중소기업 경리회계 사무원은 연봉인상 테이블이 작은편인가요?

2-3년 한 번 협상을 하고, 올라도 폭이 적거나 매년 120 정도면 많은 편인지요...


3.어차피 자격증보다 경력이나 연차가 중요하니, 그만 둔 이후 면접부터 여러군데 보고

가장 괜찮아 보이는 기업체에 들어가 경력부터 제대로 쌓는게 나을까요?


4.아예 세무법인이나 회계법인에 들어가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들어간다면 연봉이 많이 낮아질지, 그 쪽은 신입으로 쳐줄지 등이 걱정입니다.

애초에 저를 뽑긴 할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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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5

    우선 글쓴이의 경력은.. 자체기장을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부가세 신고를 직접 하지 않고 검증 후 전달 이라는 것 부터가.. 대행을 썼다는 거라서요..
    아마 이거 면접때 물어봅니다

    자체기장하는 회사에 지원하시게 되면요
    직접 신고를 해야 이직시 페이가 올라 갑니다..

    이걸 전제로 깔면
    1번은 자격증을 따고 자체신고를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라 신입으로 인정 받을 가능성이 커서 페이가 안오를수도 있어요

    2번 아니요 중소기업도 중소기업 나름입니다 애초에 연봉테이블이 따로 없어서 주고 싶은 대로 줘서 중구난방입니다

    3번 그나마 이게 낫습니다 자격증은 일하면서 취득 가능합니다 그걸로 시간을 낭비 하지 마세요

    4번 생각을 하지 말아주세요 .. 왜 굳이.. 가시려는지.. 그쪽 회계랑 일반회사 회계는 다릅니다
    세무사무실 경력은 일반회사에서 아예 쳐주지 않아요
    그냥 다른 경력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우선 자체기장하면서 매출 100억 이상 직원수 50명 이상인 회사에 지원해보세요
    면접 오면 꼭 가서 보시고요
    100억 이상이면 외감기업이라서 신고를 직접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훗날 다른 곳 이직해도 페이 잘 오릅니다
    근데 요즘 회계 추세는 IFRS 입니다
    주석 현표 작성 할 줄 알면 연봉은 더 오릅니다

    돈 많이 벌려고 일하는거잖아요 ^^
    그럼 실력을 그에 맞게 꼭 키우세요
    할 수 있어요!! 늦지 않았어요!!

    진짜 늦은건 경력 5년차 이상인데 그대와 동일한 업무만 하신 분들 많습니다 이직도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힘내시고! 공부도 하고 실력도 꼭 키우세요^^

    2022-10-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17777 영업지원 / 13년차 Lv 5

    1. 별로요 신입도 아니시구요. 자격증을 따실거라면 회사를 다니면서 시도하세요.

    2. 중소라 연봉이 비교적 적겠으나 말씀하신 예는 너무한 정도네요. 그런 곳은 중소 중에서도 제일 낮은 수준입니다. 거르셔야해요.

    3. 이 부분이 가장 나아보이는데, 왜 그만두는게 먼저인지 모르겠어요. 다니시면서 준비하세요. 전 경력이 끊기는걸 선호하지 않아서요. 체계가 어느정도 잡혔으면 좀 더 다니시면서 발전을 도모해야지요. 그리고 원래 회계하시는 분들의 종특 같은건데요. 새로운 회사오면 장부가 엉망이다. 망쳐놓고 도망쳤다. 내가 다 맞춰뒀다. 당연히 그렇게 느끼셨으니까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회사 내에서는 혹시 그런 표현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분들 열에 열은 퇴사 후 새로운 입사자에게 동일 취급 받습니다. 정말 이게 무한반복이에요. 그럼 보는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평생 장부는 엉망이다 ㅎㅎ 재미있죠

    4. 일반 기업체를 추천합니다.

    2022-10-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