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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및 이직 고민 조언 해주시면 감사합니다(27살 고졸)
안녕하십니까 현재 자동화 설계 LCD 관련장비 제작하는 회사에 재직중인 27살 고졸입니다.
현재까지의 경험은
19~20 : 휴대폰 커버 금형회사 전극가공 및 설계 (13개월)
20~23 : 마일즈 사업 과학화 장비 제품설계 (37개월, 병력특례)
23~27 : LCD 자동화 장비 설계, 조립, set_up, 현장관리, 해외출장 (44개월 진행형)
현재 10인이하 소규모 회사에 재직중이며 / 이직 or 재직하면서 4년제 사이버대학 및 자격증 취득
2가지 항목중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재직중인 회사에서 배운 업무 비율이 85%(출장,set_up,단순부품 조립), 15%(가공품 3d모델링화 및 가공품 2d도면화)
지금부터라도 자격증, 대학 준비를 할려고 하지만 맡은 직무가 단순한 것들만 있으며 물경력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현재 조직도 상황이 [총괄이사 -> 차장1, 차장2 -> 본인] 이런식이며 차장과 본인사이의 있던 분들이 퇴사하고 최근 1명이 입사하였지만
1개월만에 그만두고 퇴사하였습니다
현재 제 밑으로 후임들도 새롭게 오지 않아 새로운 직무를 수행할 수 없고 계속 반복적인 조립
설계직으로 들어왔지만 실제로 하는 업무는 현장조립, set_up, 출장 장비 시운전, 가끔 3d모델링 및 2d도면화
차라리 지원자격만 된다면 100~300명 회사에 신입으로라도 입사하여 새롭게 시작하는게 좋은지 고민입니다. (2차전지, LCD, OLED 관련쪽)
요점은
1. 물경력이 되더라도 회사에 버티면서 사이버대학에 입사하여 4년제 학위취득 (32살만료)
2. 한달뒤에 퇴사의견을 말한 후 솔직한 경력을 말하여 (현장경험) 이것을 토대로 새로운 사람 많은 회사 이직
3. 내년 기계제도산업기사 취득 및 사이버대학에 다니는 상태로 있다가 경력 5년 채우고 이직준비하기(29살만료)
지금까지 생각없이 회사에 일하다가 위에 3가지중 하나로 진로를 정하고 싶어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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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다들 자격증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격증? 많으면 많을 수록 좋죠.
헌데.. 그 자격증을 위해 현재를 소모할 만큼의 가치는 없다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셋업 및 설계를 하셨다고 하는데..
모르긴 몰라도.. 설계라고 해봐야 기계 설계가 아니라 현장 대응 설계가 아마 맞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물경력이 됩니다.
저라면 2번을 선택 하되.
회사에는 미리 퇴사 의견을 말하지 말고,
시간 날때마다 알아보세요. 그리고 지원하세요.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이 아니라,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의 마음으로 지원해서..
원하는 수준의 회사가 피드백이 오면 면접을 다니세요.
세세하게 알아보시구요.
면접 봤다해서, 저쪽에서 입사 요청을 했다해서.
입사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 후 이직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그때 현 회사에 최소 3주전에 통보 하고.
이직 할 회사에도 통보 해서 이직을 하면됩니다.2022-10-1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