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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초 4년제 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26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6월부터 독학하면서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CRUD를 구현한 일기장, 블로그 수준의 간단한 프로젝트입니다)
채용 공고를 보면 코딩 테스트를 보는 회사들이 많은데, 전공생이지만 코딩 테스트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최근 들어 공부하는 중이지만 자신은 없습니다. 코딩 테스트를 보지 않는 회사를 찾아 지원해야 할까요? 자신 없는 부분은 부딪히려 하지 않고 회피만 하는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제 주요 고민과 궁금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직 한번도 회사에 지원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부족한 상태이더라도 지원하면서 서류, 면접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좋을까요?
2. 프로젝트가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조금 부족해도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보다 기초 지식을 다지는데 전념하는 것이 나을까요?
3.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코드를 어느 정도 짤 수 있어야 할까요?
졸업 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취업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 자꾸 자신감이 사라지면서 공부를 계속 해야 할 것만 같고, 취업이 늦어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너무 막연한 질문들이지만 짧은 조언이라도 해주신다면 성실히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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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다 그래요.
면접도 경험이고 경험이 쌓이면 익숙해지고 부담도 덜해지죠.
없는 경험은 만들면되요.
일단 부딛치셔서 코딩테스트도 보시고 면접도 보시고 회사들은 어떤 것들을 궁금해하며 중요시하는지 회사 가리지 말고 경험해 보세요. 면접 본다고 회사 들어가거나 하지 않아도 되니까, 회사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나름 재밋습니다.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니까 뒤로 밀어 두시고 질문자 분이 해야할 건 딱 하나,
도전입니다.
안죽어요. 안아프구요.
시간과 조금의 여비만 투자하면 아주 좋은 경험들로 가득 합니다!
고민하시기 전에 구직 사이트 하나 더 등록 하시고
이력서를 어떻게 써볼까를 고민 하세요!
화이팅!!2022-10-09 작성 -
신입이 가진 실력이 이미 출중해 보이는데.
자심간은 빵점 이군요. 자신감 점수 마이너스 500점 드리겠습니다. 컴공과 나오고 이미 리엑트도 할줄 안다면서 뭔 자신감이 그리 없는지. 웃기네요.
컴공과 모셔가듯 뽑고 있는데 어이가 없네요.
그런 상태로는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도 할 줄 몰라도 다 안다고 뻥칠 정도의 패기가 있는 사람을 오히려 뽑습니다.
왜냐면 신입한테 어차피 기대를 하지않고 다 가르쳐서 쓸 생각으로 뽑는겁니다.
무조건 무조건 면접이던 코딩테스트건 무조건 많이 보시면. 아. 면접관들이 이런 관점으로 뽑는구나.
별거 아니구나. 라고 저절로 알게 됩니다.2022-10-09 작성 -
회사는 신입에 대해서 크게 기대를 안 합니다. 회사가 신입에게 기대하는 건, 조직내 융합과 얼마나 열심히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열정을 봅니다. 그렇다고 열정페이를 노리는 건 아니니까 걱정은 마시구요. 한 일에 대한 댓가는 충분히 줍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신입으로 들어와서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공부하고 개발하는 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조직내 융합도를 보는 겁니다. 회사는 공부만 하는데 가 아닙니다. 다만 신입은 길게는 1년동안 회사일에 대해서 학습하는 게 가능한 직급이라는 겁니다. 너무 겁내고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라도 이력서 만들어서 회사에 지원하세요. 저도 신입지원 할 때 100번 넘게 지원했답니다. 이력서 작성 할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것과 관심있는 거를 적으세요... 물론 회사에서 요구하는 개발요건과 맞아야 겠지요... 그럼 화이팅 하세요....2022-10-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