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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남자의 고민 좀 들어주실 분
제가 현재 쇼핑몰 유통업체에서 사무직으로 3개월 계약직을 하고 있습니다.
11월이면 계약기간이 끝나서 회사 대표님께서는 연장이 가능하니 일을 더 할 생각이 있으면 다음주 중으로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안정적인 직장을 더 선호해서 현재 공무직에 원서를 넣었고 다다음주에 발표되는 서류전형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공무직이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경쟁률이 있는 편이라 서류, 면접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와 연장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연장하지않고 무직으로 공무직 결과를 기다려야하는지 고민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워라벨을 존중해주는 회사여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 할 수 있고 달에 한번 놀러가서 근무도 하고 무엇보다 뽀짝한 강아지와 함께 근무가 가능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6개월 연장이 가능하고 그 이후 정규직 전환을 기다리는게 맞는지 아니면
공무직을 선택해서 서류, 면접 어디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야하는지
떨어지면 두 회사를 모두 놓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욕을 해주셔도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의견을 들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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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회사에는 다른말 하지 마시고 계속 다니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나서 2주 후 공무직에 합격하시면 그때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해야할것 같다고 하면 됩니다. 출퇴근이 자유로운 회사라면 연차내서 면접 보기도 수월할 것 같고.. 너무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2022-10-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