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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오늘 면접제의를 받았는데 괜찮은 곳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현재 시각디자인쪽으로 취준중인 취준생입니다.
오늘 사람인을 통해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보고 연락드렸다고 했고 일단은 면접을 보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근데 현재 채용내용을 뒤늦게 보고 면접을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팀장님께서 전화로 디자인사수가 따로 있다고 말하셨습니다.
경력 : 신입, 경력 1~3년
급여 : 연봉 2400만원 ( 주 40시간 ), ( 신입 - 9160원 , 경력에 따른 연봉협상 가능)
학력 : 무관
직급 : 사원
근무형태 :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근무일시 : 주 5일(월~금) 08:30 ~ 17:30
업무 :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복지 : 중식 무료 제공 , 평균 10~15일 휴가 사용
여기서 딴건 다 괜찮지만 걸리는게 연봉 2400만원과 사옥 주변에 상가도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냥 논, 밭 위에 사옥하나 있습니다.
어떤 지 좀 봐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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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회사에서 뽑으려는 인원은 빠른시간내에 상세페이지를 뽑아낼수 있는 직원입니다 게다가 경력이 없거나 적은 직원 왜냐면 이미 디자이너가 있는 상황에서 더 뽑는거라면 메인보다는 보조일거고 게다가 상세페이지면 퀄리티가 높거나 난이도가 높은 작업은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연봉을 많이 못줄수밖에 없는 신입위주로 뽑는거고 위치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주변에 편의점이나 약국이나 이런게 있느냐 없느냐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공단쪽에 취업했는데 좀 걸어서 주택가나 상가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그전에 회사는 전철역주변 상가가 발전한 곳에 있던 회사라 확실히 전보다는 불편하다라는 감정을 크게 느꼈거든요
전철역 안경집 은행 편의점 약국 보건소 여러식당 공원등등 물론 일하면서 그 주변상가를 이용한다는건 웃긴일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지역보다는 사람이 있는 지역에서 일하는게 더 마음이 편하긴 합니다
지금 취업이 급하다면 업무강도가 쎄보이진 않으니 경력쌓는다는 생각으로 일좀 해보시다가 나중에 이직해도 나쁘진 않을거같네요2022-10-01 작성 -
논 밭 위에 사옥하나.. 제발 가지마세요 ㅠㅠ 에이전시들이 괜히 성수 합정에 많은게 아닙니다. 사람이 견문을 넓혀야 하는데 그런곳에 다니다보면 나날이 현타오고 사회감각 떨어지는 느낌 들어요 ㅠㅠㅠ 그런 단점을 극복하고 다닐 정도의 연봉도 아닌거같구요..
면접 간다고 말씀드렸으니 경험으로 다녀오시는건 추천하는데, 입사하진 마세요,, ㅎ2022-10-04 작성 -
띄워놓은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왔다면
그 회사에 이력서를 넣는 신입이 별로 없다는걸 증명하는 것입니다.
신입이면 물론 거의 모든 직장에 사수가 있습니다.
사수가 없는 곳은 배울 수가 없고,
인맥도 넗히기 어렵습니다2022-10-01 수정 -
2400으로 괜찮겠어요??
중식이 주어진다고 해도
실수령이 180 정도인데..
괜찮으신지요?
회사규모에 경력을 얼마나 챙길지가..
주변 부지에 상가가 없다는건
땅값이 싸다는 건데..
그럼 직원들 수도 그렇게 많치도 않은 것이고 ..
그렇다고 연봉이라도 초봉보다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과연 이직시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을까요?
평생 직장 할꺼 아니잖아요
저라면 .. 직장은 번화가고 활발한 지역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첫직장이잖아요2022-10-0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