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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대출신 해외영업 취준생입니다. 현재 어떤 스펙을 더 쌓아야할지 몰라 질문드립니다!

조회수 614 2022-09-29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중~대학교까지 졸업후 (전공은 토목공학입니다) 토목공학에대한 비전에 큰 현타가 와서 한국으로 귀국하여 영어통역병으로 복무후 현재 해외영업에 관심을 갖고 취준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펙은 오픽 토스 토익 만점 컴활 2급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갖고있고 호주 내 엔지니어링 수업자체가 헬이라 학점이 많이 부족합니다.. 4.5만점 기준 환산하면 3정도 되는것같습니다.


호주에선 명성있는 학교지만 비전공 + 낮은 학점 + 관련경험이 없어서인지 서류에 번번히 광탈중이고 (자소서 첨삭은 지원할때 매번 받는중입니다) 솔직히 지금 심정은 페이 상관없이 어느곳에라도 들어가 관련직무경험을 쌓고싶은 생각이 큽니다..


스펙적으로 추가적으로 준비할수 있는걸 생각해보니 제2외국어 공인인증시험이 떠올라 현재 스페인어를 준비중인데 (DELE) 최소 몇등급 이상 받는게 좋을지 또 추가적으로준비할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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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88849 해외영업 / 23년차 Lv 1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을 살리시길 강력히 권유합니다. 젊을 때는 본사나 해외에 주재원등으로 나갈 수 있는 해외영업이 뭔가 있어보이지만 나이 50되면 정말로 본인이 가진 기술이 나머지 20~30년을 좌우합니다. 토목이 지금 비록 비젼이 없어보이지만, 사라질 수 없는 기술입니다. 저도 대기업에서 엔지니어 출신인데 영업 쪽으로 와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아무튼 임원 안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지는게 해외영업 입니다. 만약 꼭 해외영업을 하고 싶다면 관세사라던가, 뭔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회사로부터 버림 받았을 때 살아갈 수 있는 무기를 확보한 후), 도전하시기를 적극 권유드립니다.

    2022-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16294 해외영업 / 9년차 Lv 2

    저도 엔지니어로써의 커리어를 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해외영업이란게 딱히 전공지식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셔서 스펙은 충분하신거 같으나 본인이 born to be salesman이 아닌 이상 토목공학에 현타온거보다 더 큰 현타가 올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지금 페이 상관없이 아무데나 가서 경험 쌓으시면 그 현타가 몇 배는 더 빨리 올겁니다. 체계적인 업무 분배 및 자원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해외영업을 시작한다면 영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온갖 잡일을 A부터 Z까지 맨땅에 헤딩하듯 해야하며 경력년수 대비 물경력이 될 확률이 크고요. 추후 경력으로 이직할때도 엔지니어에서 영업직 전환은 오히려 반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2-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97992 무역사무원 / 8년차 Lv 1

    영업쪽은 경력이 특히 중요합니다. 경력 연차는 복리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경험으로 먹고 사는 직책이라고 생각해요. 지원하셨던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눈을 조금 낮추셔서 어디든 지금 당장 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2022-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14653 회계담당자 / 2년차 Lv 3

    토목공학에서, 인턴 혹은 현장 경험이 있으시면 관련 업종의 해외영업직으로 취업하기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영업 자체가 회사에 돈 벌어다 줄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이기 때문에, 제 2 외국어는 취득해놓으시면 가산점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기본은 영업해서 돈 벌어올 수 있겠는가 입니다.

    2022-09-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