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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 커리어를 위해, 다음번에는 휴학생인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회수 314 2022-09-29 작성
지원한다고 다 붙는 보장은 없고, 최악의 경우 모두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상황]

-22살, 여자 , 1년 휴학 상태, 내년에 복학하면 3학년 2학기



[희망 산업군 및 직무]

-화장품 PR



[고민]

-프랑스에 본사가 있고,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는 인지도가 있는 외국계 헤어케어 브랜드에서 3개월 MKT PR 인턴으로 잉하고 있습니다(마케팅의 비중이 조금 더 높습니다). 맨파워를 통해서 인턴채용을 진행하였습니다.



-인턴기간이 종료되기까지 1달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개인적인 커리어를 위해서도 그렇고, 해외여행을 위해서도 그렇고 복학 전 1번 정도 사회경험을 더 쌓고자 합니다.



어떤 사회경험을 한번 더 쌓는 것이 좋을까요?

1) 지금 하고 있는 회사보다 규모와 매출액이 더 많은 외국계 뷰티회사 PR 파견계약직(JD를 봤을때, 배워가는 것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규모와 인지도 상관없이, 뷰티 회사를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는 홍보대행사 6개월 인턴



3)언론사/신문사 3-6개월 인턴



4) 수입 화장품 브랜드 BM 어시스턴트(직무는 다르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위해서는 좋은 포지션이라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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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90939 전기·전자엔지니어 / 2년차 Lv 5

    희망직무가 화장품 PR이라고 하셨으니, 당연히
    거기에 제일 가까운 곳을 해보시는게 나중에 좋은 곳에 취업할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화장품 PR말고도 20대 기회있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최적의 적성을 찾아보겠다 하시면 다른 걸 하셔도 됩니다.
    그것도 물론 본인 인생에 경험이라는 자산으로 바뀌니 좋죠.

    `화장품 PR`이라는 직무를 확실하게 굳혔다, 좀더 커리어를 쌓아 보겠다 하시면
    1번

    그게 아니다, 화장품 PR 직무가 확실하지 않다, 다른 직무에서 일해보면서
    적성을 찾아보고 싶다 하시면 2~4번입니다.

    아무래도 일관성있고 스토리 있는 걸 회사에서 좋아하다보니,
    현실적으로 1번이 나아보입니다.

    2022-09-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41070 품질관리자 / 11년차 Lv 1

    저는 현재 33살입니다.
    제가 2016년도3월부터 2022년5월까지
    단순알바생에서 계약직으로
    계약직에서 정직원(사원)으로
    정직원(사원)에서 반장으로
    반장에서 대리라는 직급까지
    기초,색조 화장품 생산,포장업무 일을 7년정도했습니다.

    해당직무내용이 졸업후에도 같으면
    사회경험을 더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1번을 추천드립니다.
    회사마다 시스템,환경,분위기,등.. 장점과단점이있습니다.
    저는 회사인지도를 떠나서 많은경험이
    앞으로의 경력사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2-09-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48133 해외영업 / 21년차 Lv 2

    참신하고 적극적인 사고방식 앞으로 큰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어떠한 시작이 훗날 큰 그림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는 변수가 많지요.

    견문을 넓히고 지식과 경험을 향상시키는 차원의 재충전시간이라면 좋은 시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 답을 선택하시더라도 대부분 인사담당 입장에서는 그냥 다 똑같은 인턴이고 이 사람이 여기서 전문성이 향상되거나 큰 노하우가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커리어라는 개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본인의 커리어 자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큰 오해입니다. 화려한? 짧은 커리어를 본다기 보다는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성실성을 눈에 띄게 본다는 점 꼭 염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회사 인턴출신이라 일을 잘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인사 담당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인턴과정에서는 커리어라는 개념을 버리고 "내가 더 학습하고 업무환경을 적응한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 보면 "내가 이것 저것 다하고 훌륭한 인재이니 나를 안뽑으면 당신들은 손해입니다." 수많은 자격증과 훈련, 인턴 경험을 늘어놓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참 안타깝더라고요. 본인을 스스로 내려놓을줄도 아는 소통방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향한 경험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고 자신 또한 성공자로써 우뚝 오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09-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