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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직, 회사생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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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실수도 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저도 회사 초반에는 정말 어리버리 했는데, 그런 따분하고 긴장되는 과정 없이는 발전도 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특히 코로니 시국에 일이라도 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까지 버티시고 사람들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잘 조절 하시길 바랍니다.2022-09-28 작성 -
너무 걱정마시고 조금은 편하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실수합니다. 그래서 선임이 대우를 더 받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선임이 후임에게 잘 가르쳐야 할 의무감도 있어야 합니다. 다만 표현이 거칠거나, 전달력이 떨어지는 분이 가르칠 수 있는 것이므로, 너무 본인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지 말았으면 합니다. 실수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시면 됩니다. 그들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 거니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오히려 더 좋게 볼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는 것. 그리고 선임분들하고 대화의 시간을 좀 가져보시면 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22-09-25 작성 -
어느곳이나 회사생활 하다보면 일 때문 아니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일단 긴장하지 마시고 사람들하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도 보시고 커피 타임도 많이 가져 보시고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시고
그래도 회사생활 하시는게 긴장되고 스트레스 라면
이직을 고민해보세요
근데, 요즘 취업하기도 힘들고 회사생활 어디가나 다 비슷합니다.
물론 님 상황은 이해 갑니다만 버틸 수 있을때 까진 버텨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2022-09-24 수정 -
보통 잘못 된 상황에서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서는 어떤 원인으로 이런 사태가 된 건지 알겠는데
말로 얘기 하려고 하니 입밖으로는 안 나오고요
이건 멘탈 조금 잡고 한 문장으로 이루어지게 답변을 내놓는 영습이 필요 합니다
이게 이렇게 되서… 그런거 같은데… 이런 식 보다는
이 상황이 이런 이유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수습가능한 문제라면) 이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문제는 이런방식으로 햐결해도 될까요? 라고 답변하거나
(수습하기 어렵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분이라면)
이 문제가 이런 이유로 발생되었는데 제가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혹시 도움을 구할 분이나 참고할 만한 자료가 있을까요? 라는 식으로
뭔가 상사가 질문을 하거나 질책등을 할 때 깔끔하게 정리된 문장과 향후 어떤 행보를 하겠다 혹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 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쉽게 어디 식당을 예시로 들어서 직원이 서빙 도중 접시를 깻다면 어떻게! 하며 몸이 굳어서 서 있기 보다는
주변에 사과하고 빠르게 깨진 잔해를 정리하고 수습하는 행동을
하는 편이 사장에 입장에서 후자쪽을 더 선호하겠죠
1년 겨우 넘긴 직원이면 회사생활에 겨우 적응한 신입사원 입니다 3년 5년차에도 실수는 많이 하지만 그걸 유연하게 대응하고 처리하는 융통성(능구렁이 같은 ㅎㅎ)이 많이 늘어납니다
실수해도 회사는 잘 굴러가고 세상은 안 무너진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질문자님은 분명 회사의 일원으로써 회삿돈 벌어주는 회사원은 맞지만 너무 회사와 일심동체 되어 자존감 깍아 먹으며 본인을 괴롭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막말로 일 못 한다고 칼 들거나 때리는 거 아니잖아요(이런 회사라면 신고 해야죠) 쓴소리 매운소리는 실수하면 들어야 하지만
질문자님 멘탈까진 무너지지 마새요2022-09-24 작성